8일 ㅠㅠ
오늘은 난리가 났어요.
오늘은 가족행사가 있었어요. 되감기님은 가족들 때문에 스트레스신 것 같은데, 저는 다른 종류로 낙담을 한답니다. 젊은이 시절보다 +24인 지금 (둘째 낳기 전엔 더함)도 아무도 살 가지고 가타부타 말씀이 없어요. 심지어 신랑도요. 예쁜 엄마 좋아할 나이라는 6세 아가도 엄마가 젤 이쁘고 좋대요(엄마둥절😯)
전혀 자극이 되지 않고 심지어 이것도 먹어라, 저것도 먹어라, 말씀들 하시고 많이 권하셔서 가족들 만나면 살이 쪄서 와요 ㅠㅠ 제 친구가 제가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윤 이쁘다 이쁘다 하는 남편 때문이라고, 가족 때문이라고 그러더라구요. 히잉😥
그래도 안 그래도 알고 있는데 살째라고 말씀하시는 것보단 낫겠지! 라고 생각하며 힘을 내 봊니다. 여러분도 저처럼이든, 혹은 반대의 경우이든 가족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고 힘내세요...!
참, 오늘, 첫애 낳고 완전 피크 찍었을 때 뵙고, 3년만에 둘째 임신 막달 때 뵙고, 오늘 뵌 친지분이, 어머 다시 시집오기 전 느낌이 나네~ 라고...........!!!!!!!!! 말하며 새우튀김을 권하셨습니다...😡 물론 시집오기 전 느낌이 나진 않지만요.. 몸무게 변화가 하도 없어서 심난한 상태였는데 그 말 들으니 기분 좋더라구요! 낼부터 다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저녁 행사 때 아무래도 많이 먹을 것 같아서 아침부터 조금씩 자주 먹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토마토쥬스, 훈제란2, 요거트+아사베, 양배추가지무침쌈, 흰강낭콩 조금, 아메리, 키위 1/2
그리고 저녁엔 최선을 다해 먹었어요(안 찔만한 것들로- 가령 잡채는 버섯, 돼지고기, 야채...이런 식으로요) 떡킬런데 떡도 진짜 조금 먹었어요... 안 먹으면 생각나서 사고칠 것 같아서요!
운동은 못했어요! 내일 운동할게요.
굿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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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p 앙마님 세상에😍😍😍❤️
살룯 몸매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정말이쁘니 이쁘다 하는걸거에요 사룯님 얼굴이라던지 맘씀씀이라던지 분명 이쁘니 이쁘다 하시는걸 거에요
모태둥둥이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 저도 말이죠 ㅋㅋㅋ 제 질못도 있지만요 ㅋㅋㅋㅋ 굶으면 진짜 엄청 혼나요. 애 둘인 딸래미 끼고 사시면서 아침이면 국에 찬에 그득그득 해주시고 과일도 심지어 깎아서 잘라놓고 가세요! 저희 엄만 ㅋ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운동중입니다 으쌰!ㅎㅎ모태둥둥이님도 파이팅요^^
죽거나살거나 헤헷 감사해요. 죽살님도 함께 오래오래 해용
되감기 그럼요. 되감기님 저 너머로도 미의 기운이 팍팍 느껴지십니다. 참고로 저는 신랑 일 때문에, 현재 따로 떨어져 살아요! 제가 복직할 때까진 떨어져 지내야하는 형편이라 신랑 입장에선 고마움+미안함 때문에라도 안 이쁜 얼굴에라도 아양과 아부를 떠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ㅋㅋ
되감기님 같이 오래 가요 :)
방화동조피디 조피디님 정도의 파이팅이면 금방 벗어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행성샷 종종 올릴게요!
키뚠뚠 아, 워낙 살이 오를대로 오른 상태의 모습들이 마지막 기억이라 그러신 듯해요. 저도 턱살만 좀 빠졌다 생각되지만 실은 무겐 그대로거든요.. 어렸을 땐 얼굴살이 젤 안 빠졌는데....말이죠 ㅎㅎ
키뚠뚠님도 파이팅
작은앙마p 네! 조절은 힘들지만 오래가는 다이어트를 원해요^^ 안 이쁜데 신랑의 눈이 워낙 낮아 벌어지는 일들이랍니다 ㅎㅎ
제가 저희 엄마 덕분에 살 열심히 쪘었는데 ㅋㅋㅋ 빼야 한다고 해도 굶으면 안된다고 그러고~ 그러다가 지금 너무 쪄버리니까 열심히 운동해서 빼라고ㅜㅜ
살룯 각자의 방식이 있는거니까 살룯님에게 맞는방식으로 건강챙기며 끝까지가봐요😍 지금도 예뻐해주고 든든한 가족들이 있으니 더 잘하실수 있을꺼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