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비만 되면 수영할 때 가라앉나요?ㅠㅠ
살 찐 이후로 수영장 가서 수영 해본 게 정말 20년 정도 된 거 같은데..수영을 방학 때마다 배웠어서 몸이 기억할 줄 알았는데 아이들 데리고 풀빌라 펜션와서 수영하니 자유형이건 배영이건 물에 가라앉아서 아이들 가르치려고 시범 보여주려다가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오랜만에 해서 물에 겁먹은 것도 있겠지만..충격이네요. ㅠㅠ
엄마가 뚱뚱해서 워터파크도 계속 못 가본 아이들 딱해서 온 건데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았지만 저는 우울하네요. 탄수화물 줄이고 양 줄이는 게 너무 힘들고 일 하다보니 퇴근하면 지쳐서 꼼짝 못하겠어서 살림도 대충 간신히 하거든요.
몇 달 전에 저탄수화물로 칼로리 낮춰 먹다가 며칠간 입안에 구내염, 고열, 오한, 설사로 고생하고는 맘 궂게 먹고 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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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지방이 많은사람은 근육이 많은사람보다 부피대비 질량이 적게 나가기 때문에 더 잘뜨게됩니다. 물이 밀어낼수있는 표면적이 넓어지니 당연한 얘기겠지용
안 가라앉아요! 아주 예전에 어린이 과학 프로에서 살이 찐 사람일수록 물에 뜨기 쉽다는 말을 봤었어요
가라앉아요 수영하면 관절에도 무리가 안가서 참 좋은 운동이예요
난나아 체중이 30Kg가 쪘거든요.ㅠㅠ
아니요~~ 안가라앉아요~~ 저도 20년만에 수영시작했는데~~ 힘들어 그렇지~~ 몸이 기억하고 있던걸요~~ 살이 찌니 관절때문에 수영으로 하고 있네여~~ 기운내시고 겁먹지말고 다시 도저놰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