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
다이어트, 체력증진을 목표로 이제야 겨우 운동을 시작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대체로 양해를 다 구해뒀는데
매일 늦게까지 남아서 같이 일하고 같이 밥먹고 집에 가던 사람이 걸리네요
물론 한 이주정도는 상황에 대해서 양해도 구했고 잘 나갔는데
최근 오해가 생겨서 하루 운동 빠지고 술(....)을 마셨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놀아달라는 식..ㅋㅋ큐ㅠㅠㅠ
말이 놀아달라, 고 밥먹고 같이 집에 가자 이건데
평생 저녁에 밥안먹을거 아니면 일주일에 하루 먹는다고 큰일나진 않겠지만 전 왤케 초조할까요
다이어트 하면서 인간관계 관리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전 주위에 사람이 많지 않아 너무 쳐내는것도 어렵고, 그들이 내 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닌데 마냥 어울리긴 힘들고
운동, 식이보다 이게 제일 어렵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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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할때 저도 거의 2-3달은 친구 주변 사람 다 안만났어요 .. 바쁘다, 아프다, 헬스장 이런 말 하면서요 주변에 다이어트를 알려야 한다고 하지만 전 말안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지 라고 꼬셔요.... 그래서 2-3달 바짝 빼고 체중 줄면 유지하면서 친규들 만나고 그랬어요 만나면 다들 서운하다고 불러도 안나오고 그러더라구요 요즘은 느슨하게 다이어트 해서 친구도 만나고 조절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운동하고 그래요
저도 한창 다이어트때는 집밖에 나가질 않았네요 ㅋㅋㅋㅋ
요즘은 다들 그러려니 하거나 저 운동하는거보고 같이 운동합니다 주변에 운동하는 분들만 3명 생겼네요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한동안은 친구나 지인들도 딱 끊고 안 만나더라구요...
다이어트 성공할 때까지만요...
님도 힘드시겠지만 그 분께 다이어트 성공할 때까지만 양해를 구하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