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애프터 사진은 제일 최근 애프터로 바꿔봤습니다:)
댓글에 다리운동 따로 뭐하셨냐고 여쭤보시길래,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다리라인을 처음 잡은건 3~4년전으로, 사이클을 20~30분(애니 한편 분량) 매일 했을때 제일 큰 효과를 봤습니다. 그땐 약 67~65k로 다리라인이 최근 애프터보다 안쪽 허벅지 살이 더 없었어요!

대학을 다닌 후 살이 급격히 쪄서 78kg 비포 사진처럼 됐음에도, 와이드한 옷을 입으면 티가 별로 안났습니다.

엉덩이가 무겁고 옷도 다 안맞아서 다이어트 결심! 64kg으로 감량 한 방법은

야식 끊기, 맛있게 한끼 먹기, 보이차 꼭 먹기, 물 달고 살기, 꼭 쾌변하기 정도입니다.
운동은 밤낮없는 불규칙한 학과에 재학중이라 꾸준하게 하거나 어려운건 절대 불가해서 시간이 날때 홈트를 했는데

플랭크 필수! (상체 비만인 편이라 상체살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플랭크 진짜 직빵이더라구요..등살 완전 박멸...)
그 외는 자신의 체형따라 골라 하시면 될거같아요!
다리는 허벅지안쪽살빼기 운동을 했는데 누워서 하는거라 참 쉽고 간단해요.

모두 다신 홈트에 있는 운동만 설명드렸어요 :)

저는 다이어트가 매번 시도하고 매번 간직하고 있는 숙제예요. 그만큼 성공실패를 오갔는데, 제가 이번에 장기간 유지하면서 천천히 뺄수 있었던 방법은 다이어트로 스트레스 받지않기!

오늘 야식을 먹어버렸다고, 오늘 과식 해버렸다고 내일부터 다시 아 망했어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아 오늘 이만큼 먹었으니까 물이라도 더 마시자, 차라도 한잔 더 마시자, 쾌변이라도 꼭 하자

작은 보충을 해주시면 되는거예요. 꼭 자책하고 망했다고 비관하고 슬퍼하시지 마시고, 길게 보고 일상이 되게끔 하시는게 몸에 좋은거같아요. 그러면서 빠지면 자신이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체질이 바뀌는 느낌? 저도 아직 7키로를 더 뺄 예정이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전문가가 아니고 여러분처럼 일반인이기에 더 필요한 팁을 줄수 있다고 생각해요.

꼭 천천히 일상이 되게끔, 체질을 바꾸시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살 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