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월요일 일기
무등산 2주만에 올라갔다 왔네요 ^^
장마로 인하여 드디어 올라간다는 사실에 매우 기운이 넘칩니다.
안개가 낀 무등산은 정말 매력이 넘칩니다.
똑같은 코스를 가도 항상 다른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큰 이득은
주말 등산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점!
5시에 일어나서 2~3시간만 운동하고 오면
아침 9시부터 기분 좋은 주말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약산사->중머리재->증심사 왕복 코스는 빠른 걸음으로 2시간. 총 960kcal를 소모, 맑은 공기 덤 + 지구력 향상 + 동물들(새소리, 풀벌레들, 다람쥐 등)과 온갖 아름다운 식물들(오늘은 자귀꽃과 수국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정말 등산은 좋은 운동 중 하나이지요.
주말에 자주 가다 보면 항상 등산하시는 분들과 마주치는 진귀한 현상도 벌어지며,
모르는 사람들과 인사는 덤. 수다는 더 덤.
지금은 집에서 600~800kcal 자전거 뛸 예정입니다.
(갑자기 맥주와 간식들이 땡기네요.
이럴 땐 집에 있는 실내자전거가 너무나 고맙습니다.
맥주와 간식들을 위해 운동을 더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점심먹고 열공모드 하러 연구실로 :)
모두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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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릉이h 아쟈아쟈 !
의지존나박약 다녀오세요 +'+ 후회하지 않아요 ㅎㅎ
퐁퐁nim 저도 처음엔 정말 저주? 아닌 저주? 하면서 이 악물고 했었어요 ㅎ 내가 살 빼면 다신 산 안 올라가리다...함서..
아마 목표치까지 빼도 전 그만 못 둘 듯 합니다 ㅎㅎㅎ
난라브 실내 자전거는 필수?입니다 +'+ 집에서 편한 옷차림으로도 가능한 ㅎㅎ
55옷을위하여 등산 한번쯤?은 가셔도 후회 안 하실 거에요 ㅎ 그러다가 저처럼 중독 되실..ㅎㅎ
수고하세요~~~^^
등산 진짜 힐링되죠 ㅎㅎㅎㅎㅎㅎ 오랜만에 등산이나 가고싶네용 🖒🖒
와~~~ 멋지십니다~
등산 못하는 1인 ㅋㅋㅋ
몸 좀 가쁜해져서 가까운 동네 산이라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세상에 보기만해도 맘이 시원해져요!!! 저도 실내자전거 하나 마련해야하는건지ㅋㅋㅋ크으
와우! 멋진곳을 등산하셨네요ㅋㅋ 저두 날 좋은 날 가까운 뒷산이라도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