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금요일 일기
오늘은 무난했어요.
오늘은 정말 괜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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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4개월 운동 만에 처음으로 치팅데이를 가졌네요.
그넘의 회식이 문제인 듯 합니다.
2050칼로리를 술과 안주로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46.7->47.1로 불어있네요.
역시, 몸은 정직해요.. 그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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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바디 검사를 했어요
지금 운동하면서 적는 거라 자료 사진은 못 찍었는데,
내장지방×. 몸무게 정상 이하!. 다리 근육 표준 이상!이나,
팔근육, 복근근육이 표준 이하... ㅠㅠㅠㅠㅠㅠㅠ
유산소 운동을 하지 말고, 술을 당분간 끊고, 어깨, 복근, 다리 근육운동 중심으로 진행하라고 합니다. ㅜㅡㅜ.......
상체근육을 +5kg .
그러면 체지방도 빠지게 되어 늘어나는 살을 막아준다고는 하는데.......
팔 살과 다리 살은 없으나, 100이 표준이라면, 복부 체지방이 표준보다 더 111이더리구요...... 엉..엉...엉.....
암튼 술을 끊으라니.. 정말 너무 슬프네요..
19일부터는 근육운동 중심으로 플랜을 짜야겠습니다...하...
그래도 좋은 소식은, 키가 157.8인 줄 알았는데 158.1이네요 그래서 46.2-> 46.4로만 유지해도 된다는 점?
0.2 줄어서 불행 중 다행이네요..
헬스장을 그만둘려고 했으나,
지금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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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금만 먹는것 같은데도 살이 쉽게 잘 쪄요~ㅠ 회식으로 몸무게가 살짝 늘었더라도 몸무게 정말 부러워요~ 난 언제 저렇게 뺄런지~~ ㅠㅠ
하하 저는 폭식후 1.1kg 쪘어요ㅋㅋㅋ 다음날 운동 빡세게 하니까 1kg 빠졌네요 어차피 하루만에 급하게 찐 무게는 본인꺼가 아니래요ㅎㅎ
난라브 아직 새로 시작 안 했어요 히히.
18일까지는 일단 살 빼는 데 집중하려구요 ㅎㅎㅎ(술 끊기가 두렵다는 사실은 안 비밀)
오 대단하셔라..게다가 키가 크셨네요!!!!! 뭔가 마음과 달리 헬스를 더 가야하는 계기가 생긴건가요 새로운 목표라니 새시작이군요 괜히 제가 설레옵니다.
하위 그 전날 실패한 칼로리를 그 다음날 그 만큼 운동을 더 했다고 보시면 되세요 ㅎ 무조건 성공으로 만들어 냈답니다. 정말 치팅데이 따윈???? 없애겠다고 했는데. 한순간에 무너져요 ㅎㅎ 역시 절대적인 건 없나 봅니다. 어떤 일이든 간에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걸 이번 기회에 다시 깨닫게 됩니다.
퐁퐁nim 정말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ㅎ 10키로 넘게 빠진 건 제 스스로가 기특하게 생각하나.. 마지막 고지인 46.4까지는 고작 5일밖에 안 남아서 고만이 많습니다...
퐁퐁님도 목표 날짜까지 최선을 다 하시면 100프로까지는 아니더라도 80프로 이상은 가실 수 있으실테니 지금처럼 꾸준히 ^^
55옷을위하여 상사님들과 맛있게 마셔야죠. 빼면 안 되지요..하하하....ㅜㅡㅜ
4개월동안 치팅데이를 한번도 안가지신 의지가 대단하신데요..?
와 끈기있는 4개월의 여정이셨네요~
저도 결과가 어찌될지... 시간이 좀 빨리 갔으면 ㅎㅎ
항상 회식이 문제네요ㅠㅠ 너무 동감이 되는ㅠ 힘내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