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일째 25kg 감량
작년 가을쯤인데 이때 80ㅡ83 정도 나갔던거 같아요 키는 160인데😂
공복엔 80이고 저녁엔 83 늘 이런식ㅋㅋㅋ
손발저림과 두통 등등에 시달리며 건강해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슴니다
운동 9개월 쯤 됐을 때 처음 본 희미한ㅋㅋ 복근이 신기해서ㅋㅋ
저때가 58키로? 정도 아침 공복이였어요
요즘 최근 제 모습입니다 지금도 56ㅡ58은 왔다갔다해요 여기까지 9개월 정도
걸린거 같네요 마지막 인바디에서 체지방률은 28프로 근육 39kg 나왔어요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생각하고 체지방만 5키로 더 빼는게 목표예요
손발저림 두통은 완전히 사라졌구요 고지혈증이랑 콜레스테롤 수치도
고도위험군에서 정상까지 돌아왔어요 이게 가장 뿌듯😆
의사선생님이 약물처방 받아야한다는거 살 빼서 돌아온다 했을 때 안믿으셨데요
근데 마지막 검사에서 수치 보시고는 대단하다 칭찬해주셨어요😶
다이어트 방법은 간단해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저는 살 뺄 때 체중별로 운동과 식이를 다르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처음 80에서 70까지는 식이를 80퍼센트 운동을 20퍼센트
아침은 그냥 녹즙 점심은 한식으로 반만 저녁은 두유 일절 금주 치팅 월 2회
운동은 스피닝 했었는데 한 두달은 그냥 대부분 앉아탔어요ㅋㅋ 관절파괴될까ㅋ
앞자리 69부터는 점심 한식을 그냥 1인분 먹었어요 대신 운동 강도 올려서
스피닝 40분 풀로 타고 아침 저녁 홈트 해주고요 집에서 운동하는거 재미없어서
다노ㅡ환골탈태 10분짜리 요것만 해줬어요
몸무게 63쯤 되니까 체지방이 31ㅡ32프로 되더라구요 이때는 스피닝 주3회
필라테스/플라잉요가 주2회씩 하면서 식이 보다 운동에 더 집중했어요
여기까지 오는데 한 5개월 걸렸는데 이때부턴 치팅 없이 편하게 먹었어요
맥주도 마시고 야식도 먹고 안주도 먹고ㅡ대신 절대 절대 많이 안먹었어요
63부터 지금까지 오는데 4개월 걸렸네요 거의 한달에 1키로씩 뺀건데
전혀 스트레스 받지 않았어요 나는 지금 충분히 건강하고 지금부터는
죽을 때까지 몸에 디테일을 만들어간다 생각했거든요 1키로만 빠지더라도
체지방을 줄이자가 목표예요
저도 처음부터 80키로까지 나간건 아니예요 평범한 몸이였는데 급하게 뺐더니
급하게 찌고 그렇게 찌면 두배로 불어나고.. 지방흡입 빼고는 다 해봤네요😥
심지어 정직하게 운동과 식이로 빼도 급하게 뺀건 요요가 오더라구요..
생활습관을 바꿔서 내가 앞으로도 스트레스 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가장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해요
그리고 다이어터분들! 다이어트 중엔 꼭 간단한 건강검진이라도 받으세요
저는 그냥 동네 내과에서 한달에 한번 문진했어요 가서 그냥 혈압도 재고
선생님한테 요즘 다이어트하느라 이러저러하다 몸이 어떻다 정도 얘기했어요
내과가 부담스러우시면 동네 보건소에 인바디 잴 겸으로도 꼭 가보세요!
예뻐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꾸준히 운동하는게 제일 중요하죠 그래서 어려운거 같아요
저는 운동센터 9개월 다니는 동안 결석은 3번 했어요
두번은 장염 한번은 회사가 늦게 끝나서ㅜ 그만큼 재밌었어요
꼭 즐겁게 오래 하실 수 있는 운동들을 찾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추운 겨울부터 뜨거운 여름까지 저와 함께 해주신 플레이핏 사랑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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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
진짜 청바지가 어울리는 다리라인이라뉘! 제 목표인데 넘 부러워요!
최고에요
다리 라인 이뻐요
대단하셔요 !! 멋져요! 좋은자극받아가요호
정말 대단하세요!
와.... 대단하세요ㅠㅠ
꿈의 흰티에 청바지ㅋ 늠나 잘 어울려요ㆍ
멋져요♡♡♡♡
대단하십니당♡♡
좋은 자극 받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