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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몰아쓰는 다이어트 일기] 출산 후 30kg 불어난 내몸. 본격적인 다이어..

다신등급

예쁜어뭉

  • 2018.07.23 01:21
  •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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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쓰는 다이어트 일기] 출산 후 30kg 불어난 내몸.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주 3일차 (총 3kg 감량)

임신,출산 후 30kg나 불어난 내 몸.
산후조리원 마사지를 끊어서 조리원에 있는동안 10kg 빼고 나옴.
그 이상은 죽어도 안빠짐.
아기 딱 200일까지 모유수유 하고 단유.

그리고 아가씨때 다녔던 누베베한의원을 다시 방문해서 인바디 체크를 했다.
몸무게 73.4kg
누베베 다이어트 한약을 5월 중순부터 다시 복용하기 시작.
그러나 모유를 끊어서인지 한약발이 하나도 안받는건지 몸무게 변화가 1도 없음.

안되겠다싶어 7월 5일 커브스라는 운동을 등록함.
커브스 가서 인바디 했을때 몸무게가 74.4kg ......
장난....? 비싼돈주고 한약 먹고 있는데 오히려 체지방도 더 늘어나 있었고 체중이 1kg 늘어있었다...ㅋㅋ

하...몸무게가 너무 늘어나서 이 몸으로는 도저히 운동은 힘들것같아 한약으로 살 좀 빼고 운동하려고 약을 지어먹은건데 효과 1도 못봐서 너무 짜증났음...후회막심;
차라리 그 돈으로 커브스 보조제를 사먹는게 더 나았을지도;;; 빡친다...

아무튼 커브스 등록 후 2주동안 주 4회 이상씩 꾸준히 나감.
처음엔 아무래도 체력이 딸릴테니 2바퀴씩 돌라고 했는데 마음 독하게 먹고 무조건 3바퀴씩 돌았음.

한바퀴만 돌아도 숨이 차면서 땀이 슬슬 나기 시작.
한바퀴반 정도 돌면 목이 타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땀이 조금씩 흐르기 시작.
심박수 체크하면 평균 29~30개 나옴;;;(내가 좀 빠른편인것 같음)
두바퀴 돌면 어느새 땀이 뚝뚝 떨어지면서 숨이 매우 차고 정신이 혼미해짐...ㅋㅋㅋ
두바퀴반 정도 돌면 너무 힘들어서 움직임이 슬슬 느려지며 천천히 운동을 하게된다.
세바퀴 다 돌고 냉수 한컵 벌컥벌컥 시원하게 원샷 후 스트레칭하고 귀가.

난 운동 끝내고 하는 기본 스트레칭만 해서 3바퀴 돌아도 거의 50분정도밖에 안걸림.

아침밥은 안먹음. 아침에 공복운동 후 집에와서 조금 늦게 1시~2:30분쯤 점심식사.
점심밥은 냉동실에 쟁여둔 음식 아무거나 해먹음. (쟁여둔 음식도 이제 거의 다 먹어감)
냉동실에 쟁여둔 음식 다 정리 되면 점심은 그냥 한식으로 먹고 싶은거 해먹을 예정.
저녁에는 거의 여러 종류 샐러드를 번갈아가면서 먹고 계란, 방울토마토 그리고 저지방우유나 두유를 챙겨먹는데 점심에 먹은 음식이 남을경우 저녁에 차려서 조금씩만 먹음.

그리고 화장실 자주가는것조차 귀찮아서(ㅋㅋㅋ살찌니까 정~~~말 게을러진다) 잘 안챙겨 마시던 물도 그저께부터는 2L 이상씩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그저께 1L, 어제 1.5L, 오늘 2L 마심♡
깔라만시도 먹고 아메리카노 엄청 연하게타서 물처럼 먹고 보이차 끓여놓은거 먹고 이랬더니 물 마시기가 꽤 수월하다.
참...하니까 또 되는게 신기할따름이다...ㅎㅎ

그렇게 2주 지나니 절대 안빠지던 살이 3kg 정도 빠졌다.
내가 또 술을 어지간히 좋아해서 자제 2주동안 2~3번정도 소맥을 먹었음...ㅠㅠ
닭발이랑 불날개도...주먹밥도...
며칠전엔 야식으로 불닭게티도 먹고잠 ㅠㅠㅠ(다음날 운동 빡세게 할 생각으로...)

그래도 3kg나 뺀건 정말 내 자신이 장하다고 생각한다.
점심도 다이어트식으로 칼로리 낮은 한식으로 먹고 술도 아예 안먹고 가끔 폭식도 안했으면 한 5kg는 뺐을것 같은데...
그럼 너무 숨막히잖아...ㅠㅠ힘들어서 살 뺄 의지가 안생길듯...

곧 우리 애기 돌이 10월 중순쯤인데...
그때까지 적어도 10kg는 빼야함.

내 최종 감량 목표가 일단 '현실적'으로는 20kg까지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재미가 붙으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27kg 이상은 빼보고싶음.


항상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때 다짐했던 불에 타는 의지를 갖고 열정적으로 다이어트 꼭 성공하자!

여태까지 내가 먹고싶은건 먹을만큼 다 먹어왔고 편하게있을만큼 편히 있었다.
그로인해 늘어난건 체중과 살. 살이 찐 후 몸이 너무 무겁고 움직이기 힘들다...
사람들 시선이 괜히 불편하고 자존감도 너무 없어졌고 자격지심이 생겼다.

예전에 당당했던 나로 돌아가야지.
더이상 뚱뚱한 모습으로 우울하게 살기 싫다...
살찌고 정신건강도 많이 안좋아진것 같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괴롭다.

너무나 소중한 하루하루를 뚱뚱하고 못난 내 모습이 아닌 날씬하고 멋진 건강한 내 모습으로 살아갈래.

☆아기 키우려면 나부터 체력이 되고 건강해야, 아기와 내가 행복할수있는것 같다.
모두를 위해 내가 더 노력해야지!

나는 예전의 내가 아니다. 이 험한 세상 제대로 살아가려면 독해지자.

더욱더 힘내서 뽜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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