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폭식
진짜 술..
술을 먹어 찌는것보다 술먹고 집에 들어가면서 편의점 들려서 사먹는게 더 큰것같아요...
안주 실컷 잘 참아놓고 편의점가서 과자며 아이스크림이며 , 심지어 과자도 달고 짠거 (리츠치즈맛 ㅋㅋㅋㅋㅋ 씨리얼, 국희샌드 등등ㅎ)몰래사가지고 집에와서만 한 1000칼로리 먹고자는것같아요
도듁도 아니고 왜 슬금슬금 사가지고 배도 터질것같은데
그렇게 먹는지 모르겠어요
다음날 되면 한없이 속 더부룩 하고 후회스러운데
그 순간에 진짜 참을 수가 없어요.. ㅜㅜㅜㅜ
폭식증이 이름은 거창해보이지만 이거네요 제가 폭식증인가봐요
아무리 정신차리고 그냥 가자 그냥가자 내일 후회한다 되뇌여도,
그 순간 편의점지나는순간을 ㅋㅋㅋㅋ 참을수가 없어요
진짜 고통스럽네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해도 안되고 ㅠ 무섭고 ..
그래서 술을 아예 끊어볼려고했는데 회사 회식자리에 가면 어쩔수없이 몇잔씩 먹게 되니 또 반복이고..하..
이것도 일종의 습관이니 다른 습관으로 대체해보려해도 잘 되지않네요
혹시 저같은 분 ㅜㅜ 극복하신분 있으시면 제발 도움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ㅠㅠ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저 어제 그럴뻔 했는데..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다보니 식탐이 누그러 지더라고요 ㅎ
저는 요즈음도 음식조절이 안됩니다 어제도 빵 실컨 먹고 울면서 그만큼 운동한다고 밤새 운동 줌바했습니다 술 먹은 날도 안주 맛있게 먹고 뒤에 씩씩거리며 후회하며 운동했습니다 왜냐하면 다이어리에 실패라는 글자가 보기 싫었거던요 하루이틀 실패뜨면 살이 다시 찔거니까요 누가 지켜보고 있다고 관리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식자리에서 물과 안주를 드세요 참지말고 그러면 뒤에 편의점 가면서 음식 생각이 안날겁니다 버릇일수도 있으니 편의점 안가게 노력도 하시구요 너무 참으면 병됩니다 스트레스가 살찌는 원인이기도 하더군요
저도그랬어요 술먹고들어오면 라면이 글케 땡기고...근데 삭센다맞고부턴 아예 술도 안땡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