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차 일지 -- 구운계란와 오이의 날들
아침엔 파바 크림빵 먹고
점심과 저녁에는 구운계랑과 오이
간식으로 오뜨 라는 과자? 파이? 케익?
하나 얻어먹음...ㅎㅎ
입맛이 없으나 먹는 것도 귀찮고
가장 먹기 편한 구운 계란과 오이로 연명했네요.
아침엔 가능하면 빵같은 탄수화물 안먹는게 좋은데..
임신했을때 임당이라
출산 후에도 조심하자 하면서도
아침은 무심코 먹게 되네요.
임당때 습관대로만 하면 살 더 빠질텐데...
키는 171cm..
올 초에 70찍었구요..
맥주 넘 즐겨마셔서 그런듯..
금주 2개월 되가구요..
그 사이 한 두번 조금 마신 적은 있어요.
7월 10일 64.5로 시작해서
8월 10일 62.1 찍었어요.
총 2.4kg 빠졌네요.
눈바디로는 더 빠진 것처럼 보이는데..ㅎㅎ
뱃살과 팔뚝살이 아직 갈길 멀고..
체지방이 28-30% 왔다갔다 하니
지방 빼는데 주력해야할 듯합니다.
내년 여름엔 민소매 원피스 입고싶네요.
올해는 패스했지만..ㅎㅎ
배가 좀 고프기 시작하는데
배고픔을 잊기 위해 잠을 자야겠어요...^^;;;
내일은 61kg대로 내려가길 빌며.....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시지도 저는 공복이 잘 안잡혔었어요. 식후혈당은 먹는걸로 조절하면 되는데 공복이 어려웠어요. 이번에 공복이 좀 높게 나와서 100넘게..ㅜ.ㅜ 검사결과에 상관 없이 타이트하게 관리하려구여...저도 공복 80대만 되면 정말 좋겠어요..^^
시지도 비밀글 설정되었네요..ㅎㅎ 저도 푸는 방법 몰라서..
저도 딱히 뭐라고는 안하시는데 당뇨 조심하라고 하네요. 미리 살빼고 운동하고 식단 조절 하면.. 뭐..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 좋은거니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 생각 합니다. 이번에 다이어트 꼭 성공하고 잘 유지해야겠다는 의지가 더 생겨나네요. (전)임당맘들은 경험자니까 더 잘 해낼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시지도 실수로 비밀글 되었는데 ㅠㅠ 수정도 안되고.. 나한테도 내용도 안보이고... 푸는 방법 아시나요. ㅠㅠ 죄송..
비밀 댓글 입니다.
시지도 저도 안그래도 요즘 피검사 결과가 좀 심난해서요.. 당화혈검사하려고 엊그제 피뽑았어요..ㅜ.ㅜ
당뇨까진 아니겠지만 지금부터 관리 들어가려고 해요. 체중도 더 줄여야겠어요. 임당때 고생해봐서요. 먹고 나서 걷고 또 걷고..ㅜ.ㅜ
공복이 80대시면 좋네요..
또 매번 손가락 찌르고 시험지 조마조마하게 결과 기다리는 몇초가 넘 힘들었다눈..ㅜ.ㅜ
62.1이고 적게 드셨으니 내일은 진짜 61키로대 일거 같아요.
매일 같은거 먹음 질리죠? 저도 그게 고민이랍니다. ㅠㅠ
임당이셨나봐요. 저도 셋째 임당이었는데.. 임당 확정전 4키로 쪘다가 애낳을때까지 살이 안찌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운동하고 날마다 생야채 씹고..ㅠㅠ 임당인사람은 당뇨걸릴확률이 50%가 된대요. 저도 지금 아슬아슬.. 진단은 안받았으나 내당능인듯해요. 공복이 100정도에 식후2시간 140전후.. 먹는거에따라...
근데 계단운동후부터 지금운동까지.. 공복이 80대
식후 130이하... 가끔 살 안빠져도 이것도 어디냐해요.ㅋㅋ 역시 운동이 진리인듯요...
임당이라니 수다가 ㅠㅠ
탄력원츄 아이고.. 원츄님도 고생하셨겠어요.. 임신시절이 주마등같이 스쳐지나가네요..ㅜ.ㅜ
리즈니 그러셨군요! 고생하셨네요 ㅠㅠ. 전 양수가 좀 적은 편이어서(간신히 컷트라인) 태아시절 아들 뇌 스캔하고 그랬었어요.
탄력원츄 임신성 당뇨요.. 임신했을때 일시적으로 오는 건데.. 임신 중에 탄수화물 제한하고 머 그래야해요. 그래서 임신했을때 고기와 두부.. 야채로 연명했어요.. 눈물겨웠죠..ㅜ.ㅜ
오눌도 수고하셨습니다! 카가 크히네요. 왕 부럽습니다! 근데 임당이 뭐에요? 저도 초등학교 후로 팔뚝 땜에 민소매를 안입다가 이번에 팔뚝살이 좀 빠져서 최근에 입기 시작했어요! 리즈니님도 팟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