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마음
정말 어느때는 분노와 짜증같은 감정들을 겪는 덕분에 큰 다짐을 이루는데 도움을 받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감정도 얼마 못 가 식어버리기 마련이다. 이번에는 정말 끝까지 이뤄내고 싶다. 흔들릴 때면 상처가 되었던 말들을 떠올려보자 사회가 만들어낸 상처를 딛고 일어 서기는 커녕 이 아픔을 이용해 결국 사회가 바라는대로 맞추는 내가 싫지만 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응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외모로 상처주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