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겐 시작인 목표몸무게 달성 ㅋㅋ
다신앱을 통해서 다이어트 목표몸무게 달성해서 글을 써봅니다 ㅎㅎ
키 153
시작몸무게 68.5
목표몸무게 60 (오늘달성!)
ㅋㅋㅋ 남들에게는 너무 뚱뚱하다고 생각될 목표몸무게지만 저는 사실 늘 57-58키로 사이를 왔다갔다했었고 이번에 건강하게 운동하며 살을 빼서 그런지 현재 몸매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요.
캐나다에서 살다보니 몸무게가 느는것. 살이찌고 있는것에 큰 위기감을 못느끼고 살고있다가 같이 살던 친구와 함께 갑자기 시작을 하게되었어요
(생리불균형과 곧 한국방문시 엄마에게 등짝을 맞지 않기위함이 가장 컸죠)
결국 목표는 결혼전 몸무게인 60키로였고 아직 한국행이 20일경 남아서 여기서 1-2키로 더 빠지면 좋고 모드로 지내기 시작했답니다 ㅋㅋㅋㅋㅋ
매일매일 짧으면 20분 길면 1시간 반동안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는게 주요 목표였어요. 캐나다는 넓어서 어딜가든 차를 타고 다니고 일은 앉아서 하는 일이다보니 진짜 살이 훅 찌더라고요. (운전 전에만 해도 저렇게 뚱뚱하진 않았는데 흑...ㅠㅠ)
먹는건 평소 과일야채를 거의 안하는 편이어서 건강식으로 맞추려고만 했습니다. 특히 쌀과 밀가루를 거의 안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최대한 단백질과 야채를 넣은 식단으로 먹고 과일을 거의 안먹어버릇 했는데 스무디나 해서 과일도 많이 먹고요. 아침으로 코스트코 머핀 하나를 다 해치우던 저로서는 대단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두달반 경과후 몸이 정말 많이 가벼워졌고 건강해짐을 느껴요. 살이 빠지는건 둘째치고 몸 자체가 건강해진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친구말로는 피부도 좋아졌다고 하고 아직 생리불순은 변화가 없지만 운동을 멈출 생각은 1도 없으니 언젠간 변화가 오겠죠?
캐나다에서 일집일집 하면서 일끝나고 티비 보면서 팝콘먹고 하는 카우치 포테이토로 지내다가 이제는 저녁에 일하고 들어와서 운동하러 가서 땀빼고 잘 쉬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살고있어요. 생활습관 자체가 변화가 온것이 정말 크다고 생각해요.
목표몸무게는 달성했기때문에 이제는 먹고싶은것을 먹기 시작했지만 몸무게가 늘거나 하지는 않네요. 먹고싶은것을 먹는다고 과식과 폭식을 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고싶지 않아서 여전히 건강식 위주로 먹고 있기 때문이겠죠? 운동도 여전히 꾸준히 하고있고요 (그치만 한국가면 다시 찔듯 ㅋㅋㅋㅋ)
한국은 여성들의 몸매에 가혹한 나라니까 많은분들이 너무 절식하고 너무 고생하며 다이어트 하시는 것을 여기 후기에서 많이 보고 지금 한국행을 무서워하며 고대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그렇지만 본인만 만족한다면 그깟 체중계 숫자가 대수일까 싶더랍니다.
저의 목표는 더 건강해져서 임신! 입니다 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해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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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조금만 힘내시면 이쁜 모습 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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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땐 키가 작아서 몸무게를 55정도로 맞추면 가볍고 귀여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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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국 생활 하면서 살찐 케이스라 공감돼요. 우리 천천히 건강하게 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