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글이다 저도 글을 쓰면서 식단 관련 정보가 없어서 좀 어려웠더랬습니다. 식사하고 출근해서 식사하고 주무신다고 표현이 되어 있어서... 일반식으로 잘 드신다 생각할 수밖에는 없었거든요 ㅡ.ㅡ
기본적으로 섭취량이 부족한지 어떤지는 본인이 직접 칼로리 계산을 해보시는게 맞을꺼에요. 다만 우려스러운건... 음식 섭취 텀이 너무 길다는 것이고 그로인해 공복유지 시간이 제법 길다는 것입니다. 이런경우 문제제기하신 부분에 대한 원인 규명이 좀 불명확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굳이 이야기를 해보자면 적은 섭취량과 많은 활동량 이겠죠. 활동량이 당분간 줄어들 일은 없을꺼 같은데 그럼 섭취량을 늘려 주셔야 하는게 맞겠죠... 귀찮고 피곤해도 중간중간 견과류라도 챙겨 드세요. 땅콩 한웅큼 정도면 대략 20그램 정도인데 양은 얼마 안되어서 포만감은 적으면서 높은 칼로리 때문에 제법 든든하게 2시간 정도는 버텨 줍니다. 한웅쿰이니 섭취하는데 소비되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구요. 에너지바 같은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보이네요.
지금 몸상태가 좋고 나쁘다는 건 제가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스스로 느끼실 때에 충분한 회복을 하고 다음날은 맞이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것인지... 더욱 잘 아실테니... 기본적인 칼로리 흐름으로만 이야기할 상황도 사실 아닌것 같긴 합니다만.... 딱히 이 외의 흐름으로 설명하기도 어려운 상태 같구요.
잘 챙겨 드시고 일하세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의 한계인데 일도 운동이 되기는 한다 라는게 제 답변 같네요.

ssoma 항상 다른분들 댓글달아주시는거보면 좋은말씀,정보잘보고있습니다^^헌데 제고민은 활동량도활동량이지만 너무 안먹고 일해서 일시적으로 살이빠진게아닌가해서걱정입니다 출근전 집밥한끼든든히먹고 퇴근까지 거의물만먹고 퇴근후에는 밥3분의1정도 대충비벼먹거나 아님 그냥잠들거나하거든요ㅜ

우리가 대사량이라는걸 이야기 할 때 크게 3가지로 구분 합니다. 기초대사량. 소화대사량. 활동대사량
운동을 한다는 것은 앞의 황동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행위이죠. 그런데 노동을 운동으로 삼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일정한 운동강도와 연속성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효율 측면을 평가 할 수가 없어서 입니다. 그런데 님과 같이 노동을 통한 활동대사량 증가의 경우 운동처럼 취급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노동 강도가 높은 분들의 몸은 딱히 식단관리나 운동을 수행하지 않고 있음에도 의외로 탄탄함을 유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동으로 줄어든 체중이 나쁜게 아닙니다. 다만 노동을 즐겁게 수행 할 수 없어 불편한 것일 뿐... 활동대사량 측면에서는 운동과 같은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