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쁠수가 체중계 앞자리가 바뀌었어요. ^^
이제는 뒷자리 줄이는데 노력하는 기쁨이 생겼어요.

배가 둥글었는데 가운데 줄이 보여요. ^^
처음에 사진 찍을 때 옷을 올리고 찍었어야 했는데, 암것도 모르고 있다가 다른 분들 사진보고 그제서야 따라했네요.

아주 살짝 배도 들어갔어요. ^^

이번에는 이 옷이 벌어지지 않고 입을 수 있기를

다신 12기가 끝나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서 요것도 입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
이 아이는 사놓고 한번도 못 입었어요. ㅠ.ㅜ:

다신 12기와 함께 하면서 잘못된 식사습관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어떤 것을 먹든 야식을 먹었거든요. 식사 일기와 운동일지를 적는 시간도 처음엔 1~2시간 걸렸어요. 전에는 다이어리에 체중만 기록했거든요. ^^ 지금은 먹기전에 사진을 찍고 일 끝나고 집에 와서 집안 일 끝내고 12시가 되기전에 식사와 운동일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기록할 때는 힘들었지만 찬찬히 지나온 시간의 기록을 보니 반성도 하게 되고 최선을 다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노력한만큼 결과도 보여주는 걸 배웠습니다. ^^
그동안 “나이가 먹어서 그래.” , “갱년기야, 어쩔 수 없어.”, “늙으면 살이 안 빠져.” 라고 나 자신을 속이고 위로하며 지낸 것 같습니다. 다신 12기가 벌써 2주가 지나가네요.
남은 기간도 꾸준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