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
무게는 매일 아침 화장실 다녀온 이후
공복 상태에서 씻기 직전 재구요
10/15일 오후에 인바디한 무게고
10/16일부터 아침부터 시작했어요.
다신 다이어리에 하루에 물 3.4리터 먹어주래서
그거 확인한 이후로는 꼬박꼬박 챙겨먹어보려고
최대한 노력중이구요...
아침은 평균 8-9시 사이
호두쉐이크+구운계란1개+무가당두유1팩
or 본죽 밀타임(군고구마죽)
점심은 일반식 먹고싶은대로.
그대신 튀기거나 굉장히 맵고
자극적이겠다 싶은건 왠만하면 피하고
한식류 쪽으로 먹으려고 했어요.
저녁은 아침에 안먹었던 것으로 번갈아가며 먹었구요.
운동은 실내 사이클로만 했어요
처음에 30분은 지루해서 죽을거 같았는데
점점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서...
숀리 자전거 3단에 두고 평균 속도 20키로 유지하면서
짧게는 아침,저녁 나눠서 아니면 저녁에만 2시간
길게는 주말에 두타임 나눠서 4,5시간씩 타기도 합니다.
일반식을 낮에 자유롭게 먹는편이고,
크게 치팅을 필수로 갖자!!!는 아니지만
주 1회정도 음주도 하구요
월말엔 업무스트레스로 한 3,4일 정도 손 놓고
있어서 맘대로 먹고 운동도 거의 쉬었기도 했는데
오늘 전체적으로 보니까 그래프가 내려가는듯
오르다가 다시 내려가고 갈팡질팡해서요...
실질적으로 오늘까지 3주동안 6.1키로 감량됐는데
운동이며, 식단이며 잘 하고 있는건지
갑자기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되서요...
잘 되고 있는거라면 그중에 뭘 더 챙겨야할지,
잘 안 되고 있는거라면 뭘 고쳐야할지 ㅠ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이어트 할수록 점점 더 어렵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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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다이어트 초반 가지고 계셨던 것이 많아서 3주 6키로 감량이 많다... 적다를 논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다만 아주 빠른 감량 속도라는거에는.... 동의를 합니다만... 건강한 감량 속도는 아니어서 후유증들이 좀 우려 스럽구요.
그리고 먹는양 대비 운동량도 너무 많아요. 그리고 그 편차가 크고....
음.... 아직 정체기를 제대로 당해보지 않으셔서 지금은 체중계 숫자 줄어드는거에 재미가 있어 저런 식단과 저런 운동을 하시겠지만 언젠가 정체기를 만나셨을 때는 저런 식단과 저런 운동이 다 부질없이 느껴지실테고 멘붕이 올테죠.... 그러다 대부분 포기를 하시고 요요를 맞이 하시는데....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는 좋지 않습니다.
적당량 잘 섭취해 주시고 알맞게 운동하세요. 나름 고생을 많이 하셨은데... 건강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ssoma 감사합니다 ㅎㅎㅎ
뭐가다등록됐데 기초대사량 1500 잡고 섭취하는 열량을 1800~1950 정도만 해주세요. 운동으로 소비하는걸 450~600정도만 해 주시구요. 지금 실내 자전거만 하시는것 같은데... 운동을 하실 때는 유.무산소 운동을 병행해 주시는게 좋고 다만 체지방을 빼내어 체중을 줄이고 싶으면 유산소 운동에... 근육을 키워 몸의 라인을 잡고 싶다면 무산소 운동에 비중을 두고 하시면 됩니다.
지금의 채중을 고려하면 유산소 운동에 비중을 좀 더 주시는게 좋을 것 같고.. 실내자전거를 유산소 운동으로 하시겠다라면 단계는 올리지 마시고 대신 빠른 속도로 타 주세요. 호흡이 헐떡거려서 한 문장을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30분 이상 유지해 주시는 것이 체지방 분해에 유리합니다. 참고하세요.
장삿갓 마음가짐 좀 더 새로 갖고 느긋해져봐야겟네요 ㅠ.ㅠ 빠지면서도 요요가 겁은 나서요 ㅠㅠ
ssoma 기초대사량이 1490이 나와서 물 많이먹고 근육량을 많이 올려야 좋다고 해서 운동을 좀 많이 하려고 하는데 차라리 좀 줄이고 평균양을 잡아서 꾸준히 하는게 더 낫겟죠..? ㅠㅠ
길~~게 보세요.
조급합은 다이어트랑 전혀 어울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