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190일차)
아침 - 백미밥, 닭가슴살야채볶음, LA갈비, 고구마
점심 - 콩나물국밥, 공기밥 1/3
오후간식 - 바나나, 구운란, 프로틴셰이크
저녁 - 닭가슴살, 고구마, 양배추, 오이, 풋고추
야식 - 프로틴바
운동 - 등+삼두 근력운동 2시간 15분
오늘은 아침일찍 용인에서 일을 시작해야 해서 어제 밤 늦게 부모님댁에 가서 자고 느즈막히 일어 났어요. 역시... 다이어트의 가장 큰 걸림돌은 어무니 입니다. 아침부터 밥을 거하게 차려 주셨네요..
흐으... 칼로리 대충 입력 해 보니 800이 훌쩍 ㅋㅋㅋ 평소의 두배를 먹었네요 ^^;; 점심 저녁 좀 쪼이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
아침 든든히(!)먹고 출근~ 빡시게 오전내내 굴러주고 업체분과 함께 점심 먹었습니다.
전날 술도 안 먹었는데 절로 속이 풀리던 콩나물해장국 ^^;; 아침을 엄청 거하게 먹기도 했고 시간도 이른 편 이었어서(11시50분) 배가 정말 하나도 안 고프더라고요... 결국 그래서 밥은 1/3만, 국은 건더기만 건져 먹었네요 ㅎㅎ
오후도 빡시게 굴러주고, 퇴근길에 운동을 위한 탄수화물 + 단백질 챙겨 먹으려고... 편의점에서 요런걸 사왔죠
아... 제가 순진 했습니다... 전 그냥 훈제란이 껍질 까져서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달고 짜고 ㅠㅠㅠㅠ 제 기대와는 다른 음식이 들어있더군요... 뭐 어쩌나요... 이미 샀으니 먹어야지... 바나나2개랑 같이 먹어주고 운동 출동!!
오늘은 등+삼두. 중량이 더이상 올라가질 않는걸 보니 뭔가 변화를 줘야 하는 시점인 거 같은데... 식단을 좀 뒤집어 봐야하나 고민을 해 봤네요... 흠...
운동 다녀와서 저녁식사~
맨날 먹는 그 메뉴로 해결 해 줬고요 ㅎㅎ
저녁 먹으면서 그동안 몇일동안 계속 이어오던 작업을 해 줬습니다.
바로 고구마 삶아서 얼려놓기 ㅋㅋㅋ 어휴 몇일간 쉼없이 고구마를 삶았네요... 압력밥솥에 삶다보니 한번에 몇개 안 들어가서 ㅠㅠㅠㅠ 15kg 정도 되는 고구마를 싹 삶아 200g씩 소분해 냉동고에 쟁여놨습니다. 몇십끼치 쌓아두니 맘이 든든하네요 ㅋㅋㅋ
아고 이렇게 하루가 또 가네요. 프로틴바 씹으며 일기 쓰고 있습니다. 그룹원 여러분들 수요일은 어떠셨나요? ㅎㅎ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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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러버 다음부터는 좀 소량구매해야겠어요... 가성비 생각한다고 15kg 샀더니 아주 삶느라 살 빠지네요 🤣
저도 고구마 삶아서 얼려뒀는데 ㅋㅋ 진짜 간편해서 좋드라고요 ㅋㅋ!!
예비신랑레츠꼬 얼려두고 꺼내서 전자렌지에 2~3분 돌려주면 갓 찐듯 맛있게 되요!!! 고구마 자체가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재료긴 하지만 놔두면 싹도 나고 썩기도 하는데 쪄서 얼리는게 가장 나은 방법인 거 같아요 저는 ^^;^
아 고구마를 삶아서 얼리면 안상하나요?? 그러겠내요
크게사고나면 맨날 남은게 썩었는데 꿀팁 얻어갑니다 ㅋㅋ
살랑살랑aa 전 식욕이 컨트롤이 너무 힘든데 ㅠㅠ 결국 입터져서 잔뜩 먹어버렸네요 😭
우아.. 집밥 너무 맛나보여요!! 저도 주워먹고싶어지는 비쥬얼이네요 ㅋㅋ
푸른하늘작은별 몇날 몇일을 삶은건지 ;;;;; 이제 다 삶았으니 당분간은 먹기만 하면 되겠네요 ^^;;
헛..순간 고구마사진에서 진심 깜놀이여. ..ㅋㅋㅋ
삶느라 고생좀 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