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매라 반신반의 하면서 조금
처음 구매라 반신반의 하면서 조금 맛볼 만큼만 사고 나중에 진지하게 시켜보자 하곤 비빔,우동,짜장 모두 3개씩시켜보았습니다.
후기에 나와있는대로 용기는 생각보다 크고 묵직하더라구요 받자마자 비빔 먼저 먹어보았는데 (원래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편) 충전수 버리고 바로 냄새 맡아보니 (후기에 냄새 이야기가 많아 궁금해서) 정말 특유의 냄새가 나서 인상이 좀 찌푸려졌습니다. 먹는 방법대로 흐르는 물에 다섯번정도 비비면서 씻어주고 물기 꼭 짜서 그릇에 옮겨 담아 소스랑 김가루 뿌려 비벼서 한입하니 이게 저칼로리의 맛이 맞나 싶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면이 곤약인지라 식감을 좀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한끼나 간식이 될 듯 합니다.
그 후 2일에 걸쳐 우동과 짜장도 먹어보았는데 솔직히 비빔보다 우동과 짜장이 더 맛있었습니다. 후기에 우동이 싱겁다 하시는 분들 있던데 소스를 넣고 뜨거운 물을 잘박하게 (면이 아주 살짝 잠길정도로) 넣어주신 후 저어서 드시면 정말 우동 맛이 나서 너무 맛있구요 (곤약을 뜨겁게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일반 우동처럼 물을 왈칵 넣으시면 안됩니다. 면과 소스 양에 맞게 넣으셔야 그 맛이 나요~) 짜장은 정말 말도 안되게 그냥 짜장이라 신기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이거 먹느니 그냥 밥을 먹으라고 한소리 하지만 저녁에 탄수화물을 좀 줄이고자 하는 저만의 방법으론 너무 좋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너무 맛있어서 재구매 의사 100%에요!
남은 거 다 먹으면 또 주문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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