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너무 지치는데
다이어트를 4개월 째 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6일 동안 800칼로리 정도 먹다가 일주일에 한 번 폭식하고(폭식해야지!하고 정해놓은 게 아니고 그냥 의지박약으로...) 이런 패턴으로 살을 빼다 보니까 살은 잘 안 빠지는데 6일 간 절식을 하긴 하니까 그거대로 또 힘은 들고...ㅠㅠ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전 먹는 즐거움이 너~무 커서 먹고 싶은 걸 맘껏 먹으면 거의 하루종일 기분이 업 되있을 정도인데 이런 다이어트가 계속 되니까 너무 지쳐서 우울증 올 것 같아요... 그래서 여쭙고자 하는 건, 아침점심 밥 반 공기씩 일반식으로 먹어도 살을 뺄 수 있을까요? 유지만 하기에는 아직 151cm/53kg인 경도비만이라 꼭 빼긴 빼야 하거든요... 천천히라도 빠지긴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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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딱 지치는시기라서ㅜㅜ공감되네요ㅜㅜ저는 요즘에 초절식으로는 안하고 어느정도 먹으면서해요ㅜㅜ
안지치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지금 식단 유지하시다가 어찌어찌해서 목표체중 도달하셔서 음식 섭취량 늘리면... 다시 체중은 불텐데... 그 때는 어떻게 하실껀가요???
다이어트를 한다는 이유로 먹는양을 줄이고 안하던 운동을 하고.... 뭐 일부는 맞는 부분이지만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는 폭이 너무 크면 다이어트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운동도 너무 많이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는 법이구요.
운동하고 생활 할 수 있게 열량섭취를 해주는게 식단관리인데.... 안먹는걸 식단관리로 여기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님도 그 분들 중 한분 이시구요. 평상시 적당량 잘 챙겨 드시고 알맞게 운동하세요. 그게 가장 쉽고 편하고 후유증도 없고 오랜기간 지치지 않고 하는 방법입니다.
절식을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다시 드시면
요요올걸 아실텐데요. 운동을 하시고 음식도 잘 드세요. 운동없는 다이어트는 요요만 오게해요.
결국 더 찌고요. 누구나 못먹으면 스트레스 받아요. 주변인에게 짜증내기도 하죠. 적당히 드시고 꾸준히 운동하시면 몸매도 예뻐지실거예요.
아점저 밥 반공기 일반식 드시고
매일 유산소, 근력운동 하세요.
단 음식(과일 포함) 조심하시구요. 음식볼때 구성성분 꼼꼼히 챙겨보세요.
절식은 오히려 몸을 비상사태로 만들어서 지방을 내놓지 않는 체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