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되면서 운동량이 훅 줄었는데요..
가을동안 출퇴근 걷기, 일주일 두번 또는 세번 체육관 다니기를 하면서
운동량이 제법 많았어요.
식사도 1200~1300칼로리로 했구요.
근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출퇴근 걷기를 못하게 되고,
체육관도 관두게 되면서 운동량이 급격하게 줄었어요
몸을 움직이지 못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식사량은 오히려 더 늘었구요 ㅠㅠㅠㅠ
거기에다 연말 회식이니 모임이니..식이도 힘들어졌어요.
애써 몇개월 뺏는데 며칠사이 다시 돌아가는것 같아서
너무 우울해요 ㅜㅜ
대신 홈트로 땅크나 마일리 등 짧은 영상을 한시간 정도 따라하고 있는데,
이 영상들을 따라하는데 몇분동안 일주일 몇번정도 해야하는지...?
식이를 더 줄여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ㅠㅠㅠㅠ
아니면 추천 루틴이나 홈트가 있을까요?
스트레스 받아요 ㅠㅜ
다시 뱃살이 늘어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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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작년 5월 경부터 아무것도 모른체 무턱대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유.무산소 운동을 왜 구분하는지 이해가 없는 상태였기에 그냥 무작정 푸쉬업과 풀업과 딥스. 플랭크만 주구장창 했더랬죠. 그러면서 11~12월 쯤 나름 라인이 잡히더군요. 그러다가 1월 큰아이 졸업 같은 이벤트로 운동 말아 먹고... 2월 설 명절로 운동 말아 먹고... 3월 오랜만에 나간 조기축구에서 발목을 다쳐 말아 먹고... 4월 다친 발목 인대 재건수술... 5~6월 재활 ㅜ.ㅜ 이렇게 6개월을 말아먹고 74키로 몸이 맥스 78을 찍더군요... 6개월 운동 말아먹은것 치고는 나름의 선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꾸준함이 생명입니다. 그렇다고 삶에 영향을 줄 정도로 운동을 고집할 이유도 없습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장소불문하고 하고자 하면 할 수 있는게 운동입니다. 그동안 만들어 놓은게 있으셔서 생각만큼 큰 리바운드는 없을꺼에요. 다만.. 지금처럼 운동의 꾸준함을 상실한다면 체중의 리바운드는 불가피 하겠죠. 너무 부담 갖을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의 건강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틈틈히 운동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기초대사량 자체가 낮아요 ㅜㅜ 체구가 작아서...
너무 적게드시는건 아닌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