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최대 성공으로 리즈시절도 지낸 적 있지만 지금은 엄청난 요요가 와서 초고도비만의 상태입니다. 과거의 영광이 있었던만큼 현실의 저에게 자존감이란 허상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셀카도 싫고, 좋은 풍경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 찍는것도 싫고 제가 어딘가에 노출되는 자체를 꺼려합니다.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그런데 그 싫은 모습을 만든것이 저 자신이기에 그 누가 저를 뭐라해도 할말도 없고.. 그래서 더더욱이 저 자신을 탓하게됩니다.

그렇지만 저도 이쁜 옷으로 이쁜 핏으로 사진 찍고 싶다는 욕망은 항상 마음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식욕 앞에서 매번 무너져서 그렇지.. 저도 아름다워지고 싶습니다..

그저 뜬구름잡는식으로 다이어트 시도하다가 실패를 여러번 겪고.. 이젠 정말 더이상 미뤄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칼로리 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이 어플을 시작하게 되었고

칼로리 조절을 시작한지는 이제 3일째입니다. 아주 작은 변화를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희망으로 다가가는 한걸음에 체험단이라는 이 귀중한 기회를 놓치고싶지가 않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