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 다이어트 중간점검
1월28일부터 주 3회 킥복싱을 시작했다. 약 3주동안 체지방은 0.3kg 감소하고 근육량은 0.6kg 증가하여 2월 20일 67.7kg가 되었다. 2월1일 67.4kg에서 되려 0.3kg이 늘어난 것이다. 이후 2월27일 68.15kg을 찍으면서 그 때부터 식이를 조금씩 병행했고, 최근 약 1주일간 체중이 감량되기 시작했다. 3월 7일은 66.95kg이 되었다.
오전 7시부터 1시간동안 운동을 하고 오전 9시, 오후 4시 2번 식사를 하는데, 그 때 하루 총 섭취 칼로리가 1100~1400kcal정도 되었다. 음식의 종류나 탄단지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지만, 4~5시에 식사를 한 이후에는 대부분 물 외에 먹은 것이 없었다. 처음엔 금주도 하려 했었으나 거의 무산된 것과 다름이 없었고, 자주 마시던 커피는 아메리카노 혹은 카누만 마시도록 했다.
작년 말 이후로 처음 만나는 66이라는 숫자가 반가웠다. 작년 11월 실행했던 GM다이어트 이후 폭식의 영향으로 불어난 살을 빼기란 정말 쉽지 않았다. 지금도 몸무게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지만 이 기세를 몰아서 쭉 감량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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