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당당하기 위해
지금의 제모습도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는
고마운 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왠만해선 사귀었던 남자가
저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갔을 정도로
평생 날씬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ㅎㅎ
그런 저인데 요근래 살이 더 쪄서 아주 우울모드 였는데
남자친구 덕분에 잘 회복 중입니다 ㅎ
그런데,
가끔 언제부터는 자주 남자친구가 제 몸에 대해
아쉬운 말을 하더라구요.
살빼면예쁠텐데. 여기가 더 홀쭉하면 좋을텐데. 라던가
볼살을 가려보면서 아- 참... 이런 말을 한다던가.
살이 찐건 제 문제이고 제 책임이지만
뭔가...제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까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지나가는 몸매 좋고 예쁜여자들 보면
혹은 자기 친구의 여자친구가 예쁘면
왠지 부러워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거에 대해서 진지한 얘기를 할때면
여자가 외모가 다는 아니잖아~ 라고 하는데
그게 왜 저한테는 위로의 말보다는
너는 외모는 별론데 마음이 착하니까
라는 말로 들리더라구요..ㅎㅎ
살이 찌고 뚱뚱하게 오래살다보면
무엇을 하도 다 부정적이게보이고 자격지심, 피해의식이 깊어지더라구요...
멋진여자들을 보면서 시기질투만 하는 모습을 더이상 보여줄 수 없어서
다신 앱 깔고 운동시작했습니다 ㅎㅎ
한 때 2달만에 8키로 한달에 4키로도 훌쩍 뺏는 저인데
다시 정신을 차려야겠어요.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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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홧팅!! 우리 같이열심히 해요!!
네. 화이팅 ! 열심히 하시면 전처럼 좋은결과 있을꺼예요 다신이 많은 도움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