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남겨요~ 다이어트 2주차^^
다이어트 시작한지 2주된
어린 아이 둘 키우고있는 여자사람입니다.
나이는 30초반이에요~
늘 통통한 몸을 유지해왔지만 체력과 건강에는 무한한 자신감 내비치던 제가...
운전대를 잡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줄어든 운동량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에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자꾸 골골대고, 몸이 축축 처지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냥 이유없는 만성피로에, 면역력 급저하로 감기나 비염을 달고사네요.
아이 둘을 케어해야하는 저인데
이대로 있을 수는 없어서 아이낳고 꾸준히 찌워왔던 살도 빼고
무엇보다 건강을 되찾고자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1주일에 1키로씩 빠지고있네요
워낙 무게가 있다보니 감량속도가 성에 안차지만
운동을 같이하니 근육량이 늘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처음 인바디 결과 근육량 표준, 기초대사량 표준이나 체지방률이랑 복부지방이...ㅡ_ㅡ;;;;;
하루 근력 1시간, 유산소도 40분 이상 하고있고
식사도 배고프지는 않도록, 조금씩 자주 챙겨먹고 있고
아침은 현미밥이나 고구마..점심은 되는대로...잘 못챙겨먹을때는 바나나, 견과류 등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허기를 달래주고, 저녁은 채소(샐러드..지겨우면 채소구이, 혹은 단호박죽)랑 닭가슴살 등으로 식사를 하고있어요. 우엉달인 물 하루 2리터씩 마셔주고있구요.
식사량 줄이면서 위를 좀 줄이자했는데 2주동안 조금 적응한듯하고 일단 얼굴이 갸름해졌고 허리라인이 조금씩 정리되고있어요.
허벅지 뒷쪽 엉덩이 아랫부분도 좀 올라붙은거같아요.
무엇보다도 피곤함이 덜하고
아직 감기기운이 있지만 그래도 몸이 가뿐하고
정신이 좀 맑아지는거같아요. 피부도 좋아졌구요
체중변화는 별로없지만 몸에서 변화가 보이니 재미있어요.
이번엔 길게 보고 멀리보고 차근히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요요없는 다이어트 성공하고싶네요.
아이들한테 예쁜엄마가 되고싶어요.
가끔 와서 글 남기고 할게요^^ 매번 눈팅만하다가.. ㅎㅎ
다이어트하는 모든 분들 함께 힘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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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여사 반갑습니다^^ 엄마의 힘을 보여주자고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애 둘 키우는 삼십대 초반 주부ㅋ 화이팅합시다.
멋진 엄마 ^^
댜욧터 감사합니다~^^
ㅎㅎ 화이팅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