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kg->62kg 다이어트 1개월차(운동공유)
‘다이어트 1개월 차 초보 다이어터 입니다.’글로 쓴 초보 다이어터입니다. 아래 글로 다이어트방법 공유했는데요,
솔찍히 저도 62kg에서 숫자상 몸무게 정체기(?)입니다.
하지만 글 올린 이후 뜨거운 응원과 관심으로 주 2회 나가던 헬스운동 1주일 내내 매일 가며 운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살이 빠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눈으로 보이는 숫자에 지치지 않으려 합니당!
전 게시글에 말씀드렸듯이 저는 운동은 지속적으로 깔짝거리며 했었지먼 식습관이 정말 나빴습니다.
————————(식사 비교✔️)——————————
[다이어트 전 식습관]
- 하루 3끼 + 간식
- 밥 1공기~1공기 반 정도 먹는 편 이며,(짜고 자극적인 음식 선호)
- 점심or저녁 중 한 끼는 외식(2명이서 각자 음식+공동음식 =3개시킴)
- 간식 : 봉지과자 대용량 2봉 섞어서 한번에
아이스크림 한번에 2~3개
- 커피 : 아이스 바닐라라떼
보통 이렇게 식습관을 유지하다보니
3년 새 10kg이 나도모르게 훌쩍 쪄버렸답니다...
[다이어트 중 식습관]
- 하루 3끼 (한 끼당 약 700kcal섭취)
- 식사성형 : 밥 1/2공기 + 반찬(육류, 생선, 야채 등 다양하게 안가리고 먹는편)
- 간식 x (배고플 경우 두유 1팩(당이 있는 검은콩두유 섭취)
- 커피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운동 : 필라테스(매일) / 헬스(주 2회➡️5회_변경)
(식사량을 줄이니 초반에 어지러움증상 등이 생겨 운동하다가 핑 돌더라고요, 그럴땐 식사량을 증진하거나 흡수빠른 이온음료(저는 토레타를 마셨어요)를 마시면서 수분과 당섭취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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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게시했었는데 ‘식이조절했는데 살이 안빠져요’라는 공감이 많더라규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 몸이 익숙하지 않도록 변형해주는것이 제 운동방법에 point! 인것 같아요.
저는 전에는 헬스장 가면 러닝머신 20분 깔짝, 스쿼트 깔짝, 복부운동 이렇게 하고 집에왔었구요, 필라테스는 거희 매잏 했었어요. 재미ㅆ으니까요...ㅎㅎ
근데, 몸이 먹는 음식이나 운동방법이 익숙하지 않도록 계속 변형하면서 운동했던 것 같아요.
가장 큰건.. 사실 식습관 이었어요. 음식을 진짜 닥치는대로 ‘과식+폭식’ 했었더라면, 지금은 어떤 음식이던 골고루 먹되 식사량을 절대적으로 줄이면서 지켰어요. 그러다보니 ‘먹고싶은대로 다 먹되 단, 적게먹자!’는 생각으로 즐겁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했구요..
(전 원푸드 다이어트는 지양합니다. 때문에 한가지 음식만 물리도록 먹으면서 삶의 즐거움을 뺏기고 싶지 않아서 양을 줄이면서 다양하게 먹고있습니다.)
일단 저는 ‘체지방량(24.48kg)>골격근량(23.6kg)’인 똥똥이다 보니 식이조절만 해도 큰 차이가 났어요. 왜냐면... 똥똥이는 빠질 살들이 많거든요...ㅋㅋㅋㅋ
지금은 헬스장 매일 나가구요,
[헬스장 이용방법]
1. 런닝머신
: 30분동안 속도 6~7로 천천히 warm up 으로 걷다가 속도 9로 빠르게 뜀. 걸었다 뛰었다를 반복적으로 진행.
혹은 어떤날은 경사를 높이고 속도를 높히면서 엉덩이에 집중하면서 걸어요.
모태 하체비만이라 너~무 사이좋은 허벅지들을 멀리하는데에는 유산소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러닝머신 타고 하체운동에서 흘러내려가는 살들을 텐션 업! 해주고 있어요.
(즁요! 근손실을 막기위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함_저혈당 올까 두려워(?) 음식을 덜 먹는 날에는 물이 아닌 이온음료 섭취)
2. 근육운동
: 근육운동은요! 저는 막 ‘하루에 하체/ 다른날은 상체’이런식의 운동보다 (근육을 키우는 목적이 아니기에) 근량을 골고루 분배해서 몸의 라인을 잡겠다는 생각으로 목적을 두어서 매일 운동에서 ‘복부/상지/하지’ 골고루 배분해서 다 합니다.
단, 매일 기구를 사용하면서 조금씩 운동방법 다르게,
혹은 운동속도/ 중량을 달리 해서 하구요, 하체운동이나 상체운동의 경우 일반 여성이 드는것보다 많이 드는것 같긴해요...
하체운동도 스쿼트만 하는게 아니라 스쿼트, 런지, 와이드런지, 데드리프트 및 스트레칭(필수) 등 다양하게 하는데
예를들어 주가 시작되는 첫날에는 가볍게, 다음날에는 중량 조금씩 늘려서 혹은 아령을 들거나 중량을 들거나 무튼 다르게 진행해요 몸이 운동에 적응되지 않도록요!
복부의 경우도 다양하게 다 활용해서 하구요(ex. 상복부, 하복부, 옆구리 등등)
상체운동도 승모근이나 팔 근육이 너무 벌크업 되지않게 속도나 중량을 조절하면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라인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편이라...!
무튼 제 다이어트가 성공이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주변에서 “너 살빠졌다! 몸통이 작아졌네!”라는 이야기를 진짜 많이 들었어요.
사실은 체중계 위의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잖아요. 내가보는 눈바디! 남이보는 눈이 숫자보다 더 정확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같은 부피의 지방보다 근육이 더 무겁다 했어요. 그니까 근력운동을 하니 몸무게가 정체가 오는거라 생각하면서 위안하고 계속 지금처럼 가보려고 합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겠죠?
저는 성격이 진짜 긍정적인 편이라 남들이 뚱뚱하다 해도, 그만먹으라 해도 “아 이거 먹고 즐거우면 됐어~ 다이어트는 다음생에..”라 말하고 허허 웃어넘겼거든요...ㅋㅋㅋ 그게 놀리는건데도 개의치 않았었던듯해요. 뭐 뚱뜡하고 날씬하고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 다른거잖아요!
이랬던 저 인데, 이번에 정말 독하게 마음먹은데엔 개인적인 이유가 있긴하지만
무튼!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나서 운동도 더 열심히 하기도 하고 즐겁게 식이조절 하다보니
주변 친구들이 같이 식사할 때 확실히 식탐많던 애가 흥분해사 밥먹었었는데 이제는 진짜 식습관이 바뀌었다고 했어요.
어쨌든 즐겁습니다! 재밌어요! 티가나는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제 모습을 보면 즐거워요!
두서없이 써내렸지만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합니다! 저 또한 이 글을 통해서 다짐하고요!
같이 힘내서 파이팅해요!
다이어터들 파이팅~~~! 즐겨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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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쫙빠지셨네요!!!
우와..대단하세요!!
우와.. 사진보니 거울보는 즐거움에 더 할맛이 나시겟어요^^
멋집니다.
멋져용~
와 대단하세요 ㅠㅠ
헐 그대로 해야겠어여
너무좋은 조언 감사해요
화이팅
헐 한 달만이라니!!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