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직장 다닐 때 결혼 준비하면서 피티받느라 식단 조절했었는데요. 일단 직장 내에 도시락 모임 있으면 거기 끼시는 게
제일 좋고... 저는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혼자 도시락 먹었어요. 자리에서~ 다른 날은 동료들이랑 맛난 점심 먹구요. 다이어트한다고 도시락 싸오는 거 보고 같이 싸오는 동료도 있었어요. 두루두루 유도리 있게 유지했었네용. 제 경험상 점심 그냥 맛있게 먹고 커피만 아메리카노 이상 안 마셔도 크게 무리 안 가더라고요. 일반식 실컷-바닐라라떼st 가는 순간... 오후 내내 몸 무겁고 안 좋더라고요 ㅋㅋ

백반집가서 밥최대한 적게먹고 반찬, 특히 야채반찬 많이먹었어요.. 밥어느정도 먹었다싶으면 밥뚜껑닫아놨어요 ㅋㅋㅋ 사람들이 왜케밥을 적게먹어 이런말 듣기 싫어서요.

신쨔오 일반식 먹을 때는 뭐, 육개장집으로 우루루 간다~ 하면 국물 좀 적게 먹고 밥은 다른 거 생각 안 나게 든든히 다 먹고요. 후식으로 라떼류만 안 마시면 됩니다... 후식 라떼류 가는 순간.... 다이어트 요단강 건너는 거예요. 저는 배를 줄이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밥 먹고 라떼류 후식 먹으면 배 진짜 심하게 부르거든요 ㅠㅠ

신쨔오 아, 그리고 저는 여자가 많은 직장이었고 단독 행동이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의 직장이어서 더 편했던 것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