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다신쇼핑몰

정석다이어터

5월 20일 일기(보다 긴 푸념...)

다신등급

보라솔빛

7
  • 2019.05.21 08:14
  • 84
  • 21

어제 저녁엔 예정에 없던 과식을 하게 됐어요.
저녁에 엄마와 엄마 친구분과 함께 엄마 몸보신을 위해 장어집을 갔기 때문이죠.

아침까진 분명 괜찮으신 거 보고 출근했는데, 갑자기 어지러우셨는지 출근을 못하셨다고 오후에 엄마 동료분이 제게 전화까지 하셨거든요. ㅠㅠㅠ

다행히 장어 잘 먹고 집에 돌아오고 난 뒤, 엄마가 몸보신 잘된 거 같다고 하셨어요.

그리고는 제가 하는 줌바를 조금씩 옆에서 따라하시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10분 정도 하고 그만두시긴 했지만, 하루만에 그렇게 움직일 수 있게 되셨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죠. 😭

오늘 아침에도 일부러 엄마 안 깨웠는데, 저 주스 갈아주겠다고 또 일어나셨어요.. 오늘 하루 안 먹는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더 주무시지😥

하여간 요새는 엄마랑 말다툼하게 되면, 90%는 저는 이제 나 그만 신경 쓰고 엄마 몸 챙기고, 엄마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고~ 살라고 하는데 엄마가 안 그러시는 거라니까요.ㅠㅠ

이게 어머니들의 사랑이라는 건 알지만.. 어제 오후부터 계속 맘이 싱숭생숭하네요ㅠㅠ
우리 엄마가 언제 이렇게 약해졌지 싶고😞😞

어쩌다보니 푸념이 길어졌네요;;

암튼 어제 비싼 거라고 기름진 장어를 넘 많이 먹어서(엄마보다 제가 더 많이 먹은 거 같아요.. 😅)
집에 와서 안 움직일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줌바 영상 찾아서 이케저케 따라는 해봤는데, 후 줌바 정말 힘드네요...
그냥 몸 막 흔드는 거겠지 싶었는데 기본적인 춤실력 없으면 못 따라할 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도 줌바 덕에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를 어제와 같이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더 건강한 하루 보낼게요!

5월 20일 일기(보다 긴 푸념...)

5월 20일 일기(보다 긴 푸념...)

5월 20일 일기(보다 긴 푸념...)

5월 20일 일기(보다 긴 푸념...)

5월 20일 일기(보다 긴 푸념...)

5월 20일 일기(보다 긴 푸념...)

5월 20일 일기(보다 긴 푸념...)

5월 20일 일기(보다 긴 푸념...)

글쓰기 목록

댓글쓰기

|
입력
  • 다신
    보라솔빛 2019.05.23 07:41

    광성준평 감사합니다. ☺️☺️ 그제 친구분들이랑 쭈꾸미도 드시고 오시고, 요새 좀 괜찮아지신 거 같아요!
    엄마 다시 건강해졌다고 해이해지지 않고 이때 마음을 기억하며 꾸준히 더 효도해야겠어요.😁😁

    답글
    |
    입력
  • 다신
    꼬네리 2019.05.23 03:58

    보라솔빛 애를 낳고 길러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겠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님은 효녀인정!

    답글
    |
    입력
  • 다신
    보라솔빛 2019.05.22 00:11

    광성준평 부모님 생각하는 건 자식으로서 당연한 일인데 효녀라고 해주시니 쑥쓰럽네요. 😏😊❤️

    답글
    |
    입력
  • 다신
    꼬네리 2019.05.21 22:36

    정말 보라솔빛 은 효녀네요. 그렇게 부모님 걱정하고 마음아파하는걸 보니.... 그걸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은 기뻐하시겠네요.

    답글
    |
    입력
  • 다신
    보라솔빛 2019.05.21 22:05

    하블리* 아유, 우리 블리도 참 말 예쁘게 하구 맘씨두 예쁘구... 💕 안 이쁜 구석이 뭘까나~~😏
    딸내미들 화이팅!!!

    답글
    |
    입력
  • 지존
    하블리* 2019.05.21 21:57

    장어 먹어서 좋았겠다 ! 어머니 좀 괜찮아지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ㅎㅎ 나도 떨어져 있으니 너무 보고싶은 엄마인데 나 뒷바라지 해 주신다고 아직도 일하시는 거 보면 매번 마음이 아픈데도 나가는 말은 이쁘게 나가질 않네 내 마음이랑 다르게~ 흰머리가 많이 나는 엄마 보면 나도 맘 아프고 싱숭생숭 하다 ㅠㅠ 나이들어가시는 모습이 속상하지만 딸 입장에서 그 맘 너무 잘 알아 ㅠㅠ엉 😭쓰다보니 길어졌넹ㅎㅎㅎ.. 이제 우리가 엄마 잘 챙기는 걸로ㅎㅎㅎ 수고했어 언닝❤️

    답글
    |
    입력
  • 다신
    난라브 2019.05.21 17:18

    *린주* 집가서 할끼라예ㅋㅋㅋ!!

    답글
    |
    입력
  • 다신
    *린주* 2019.05.21 17:15

    난라브 너 노래 안하노?

    답글
    |
    입력
  • 다신
    보라솔빛 2019.05.21 14:35

    쿨한복근밥 안그래도 이번주나 다음주에 엄마랑 또 보양식 먹으러 갈까 하고 있어요. ㅎㅎ
    줌바둘리짱 우리 부모님이라 그러는 건 아니지만 진짜 객관적으로 봐도 우리 부모님은 너무 좋은 부모님... ❤️
    탄력원츄 몸에 좋은 거라 오케이라는 말에 안심하고 갑니닷😆😆
    그쵸? 저 치즈 진짜 고소?하고 맛있어요ㅠㅠ 아이비 같은 담백한 과자랑 해서 크레페로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ㅎㅎ
    반짝반짝멋지게 가끔 미운 분... 진짜 싫고 그런 미운 게 아니라 속상하게 미워요.😭😂

    답글
    |
    입력
  • 다신
    이쁘게반짝반짝 2019.05.21 13:27

    오우~~ 잘먹고.. 운동도 잘하고 멋지네... 엄마는... 생각만해도.. 짠하고... 고맙고... 가끔은... 미운분이지... ㅋ

    답글
    |
    입력
이전글

30일 점핑잭 5일차 성공!

2019.05.21 조회수 : 23
다음글

30일 아침먹기 1일차 성공!

2019.05.21 조회수 : 15
제휴 문의

아래 이메일 주소로 연락주시면
빠른 시일내에 회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당자 : diet365@funnym.co.kr

감사합니다.

확인
닫기
사진 첨부
찾아보기

등록 가능한 파일 확장자는 jpg, gif, png 입니다.

취소
닫기
제휴 문의

문제가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의 주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고객 지원 : diet365@funnym.co.kr

감사합니다.

확인
닫기
위치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