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여자입니다
2주전 100키로 찍고 다이어트하구있습니다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내인생에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인생걸었습니다
첨엔 힘들거같아 내과다니며 다이어트약처방받고 있어요
집에 런닝머신하고 사이클 구입했구요
2주동안 쌀안먹고 고구마 허닭 셀러드 두부 이런것만 먹으면서
운동은 2시간씩하구요
총 5키로 감량했습니다
정말 절실해요 돈벌이까지 그만두며 나를 은근히 무시하는듯한
사장님 복수하고 싶고 이쁜옷 입고싶고 건강해지고 싶어요
모은돈 아껴쓰며 다이어트 전념하고 있어요
약 효과인지 그동안달고살았던 군것질생각은 1도 생각도 안나요..
하지만 맛있는음식보면 미치지만 한번도 먹은적 없어요
절실하기 때문에요 ..
왜냐면 갑상선저하증있는저는 좀 더디기때문에 더열심히 해야해요
어제부터인가 그제부터인가 목쪽 두피쪽에 뭐가 나면서 엄청 가렵더라구요
가렵다가 가끔 따갑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오늘아침에 거울을 봤더니 오른쪽 얼굴 볼쪽도 낫어요
혹시 약부작용인가하고 병원에 전화해보았는데 절대아니래요
저도아닌거같아요 약먹은지 2주가 넘었거든요
근데 증상은 어제부터 나타났구요
뭐가 토돌토돌 나면서 따갑고ㅠ가렵고그래요
왜그런거죠??...이번다이어트는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 정말 마지막이라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