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극혐이예요
키가 작고 다리가 짧고 발목이 굵어요.
다른 사람들 비포 앤 에프터를 보면 아무리 뚱뚱해도 다리가 예쁜 경우가 대부분이라 다이어트하면 다리가 더 예뻐지더라구요. 저는 그게 너무 부럽네요.
제가 애초에 헬스를 할때 목표가 체형을 바꾸기 위한 것이었는데 상체는 살을 빼면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데 문제는 하체가 바뀌지 않는겁니다.
종아리가 상하로 길어보이게 할수 있는 근력운동이 없을까요? 아니면 하체는 그냥 저주받은 상태로 평생을 치마를 입을수 없는걸까요? 저번에도 제가 질문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살을 뺀다고 달라질것 같진 않아서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다시 한번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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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제가 댓글에 글이 있는걸 못보고 님이 삭제한걸로 오해했네요. 님이 말씀하신 운동을 하는데는 많은 것이 소비되기 때문에 저에게는 맞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되서 저는 저만의 방법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님의 조언은 저에게도 일부 도움은 되지만 전체가 다 그렇다고는 할수 없어요. 암튼 저도 오해해서 죄송하구요 님께서 안타깝게 여기셔도 제가 적용할수 없다면 저도 쓸수 없지요.
-자연인 님이 글을 삭제한 부분이 있군요. 윗글에서는 제가 지적할 사항이 없습니다. 이글 자체에서는
제가 기분 나쁠 이유가 없죠.
-자연인 저도 기본적인 몸이 갖춰질때까진 고기류를 많이 섭취했지만 기초대사량까지 꾸준히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항상 근육운동도 열심히 했지만 근손실도 많이 났기 때문에 근육량도 적고 기초대사량도 낮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님이 전문가라 할지라도 저의 노력을 폄하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저는 길이 꼭 한가지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돌연변이도 존재할수 있다는 가능성은 생각 못할수도 있습니다.
-자연인 믿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제 상체는 키워진 거예요. 오래전에 요가 선생님이 상체를 키우면 밸런스가 맞을거라고 조언해주셨는데 그 선생님도 방법은 모르셨죠. 맨땅에 헤딩하듯 저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허벅지까지는 나름대로 만족해요. 하지만, 종아리와 발목까지 바꿀순 없더군요. 물론 제가 많은 감량을 하지 않은탓도 있긴해요. 왜냐하면 제가 10kg만 빼도 주변에서 얼굴이 너무 말라서 더 빼면 안됀다고 만류하는 사람이 많아서 10kg만 빼고 매번 다이어트를 그만두곤 했지만 치마를 입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서 이번에는 많은 감량을 할 생각입니다.
20kg정도 감량된다면 종아리가 바뀔것인지 모험을 해볼 생각입니다.
-자연인 어디가 크게 아픈것도 아닌데 돈들여서 병원 치료 받기엔 좀 힘들것 같구요 헬스장 인바디는 세밀하게 측정이 안되니까 쉬는날 보건소에 가서 인바디를 측정해봐야겠네요. 자세하고 긴글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캡훅 제가 팔힘이 부족한편인데 그럴수도 있군요. 부종은 약국에서 아니라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상체 복근과 팔 근력이 부족하면 힘이 종아리쪽으로 실려서 두꺼워진다고합니다. 부종의 문제도 있을 수 있으니 자주 마사지해주세요!
먹는게제일좋아! 조언은 감사하지만 저도 10kg빼 봤거든요. 그것도 여러번. 근데 종아리가 굵기가 살빼기전과 별로 달라진게 없어서 질문드린 겁니다.
찐12345 족욕을 열심히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20대중반인데 키가 150입니다.
50kg에서 42kg까지 근력운동없이 걷기와 식단으로 다이어트했는데
확실히 하체 살이 빠지니 다리가 길어보이더라구요. 다리가 길어보이고싶으면 체지방감량을 하는게 맞습니다. 살을 뺀다고 달라질건없어보인단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