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9kg 찍고 정신차려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키는163!
예전에도 살이 많이 찐 적 있어서13 키로 정도 뺐었는데 2년 넘게 연애하면서 다시 그대로 쪘답니다ㅠㅠ
예전에 식단 조절 홈트 수영 다니면서 뺐었는데 그 방법 그대로 가려구요
현재 체중 조절은 잘 되는데 며칠 전에 체중계가 고장나서 지금 몸무게를 모르겠어요 아마 그래도 3-4kg정도는 빠지지 않았나 생각은 들어요
다리랑 옆구리 살이 많이 정리 된 느낌이고 배가 진짜 많이 나와있었는데 들어간게 들어간 게 보이네요 아직 멀었지 만요
지금은 아직 13 일째고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운동을 못 하고 식단만 하루에 1000 칼로리 이하로 하고 있고 내일부터 수영도 다니고 홈트도 할려구요~
오늘은 속상한 일이 있어서 밥을 거의 못 먹어서 400 칼로리도 못 먹었어요...ㅠㅠㅠ
저는 평소에 술을 엄청 좋아해서 지금 이 살들은 다 술 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좋아해요 그래서 술먹으면안되지만 약속이 잡히면 그냥 먹었어요 (13일중 3일 +약안먹은 2일은 못참아서 먹고 싶은 거 먹음 떡볶이 ,우동 )
대신 안주 엄청 조금 먹고 젓가락질을 자제 하도록 했어요
살이찌면서 위도 엄청 늘어나고 먹는 양도 많고 식탐도 많아져서 처음 며칠은 자꾸 먹을게 땡겨서 너무 힘들었어요
제일 문제가 식탐이었기때문에
약을 처방 받으려고 하는 도중 알아보다가 병원에서 처방 받는 식욕억제제는 효과는 좋지만 뇌를 자극시켜서 배고픈 느낌을 없애는 거라 부작용이 엄청 심하고 약을 끊으면 식욕억제가 안 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게 심하다고 알아요 제 주위에도 약 끊고 살 다시 쪘다는 분도 많구요
마찬가지로 한약도 똑같지만 한약은 뇌를 건들지 않기 때문에 나름 저한테는 메리트있다고 생각했어요
집 근처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받았는데 엄청 조그맣게 여러 알 든 환으로 된 약이었답니다(목구멍 삼키기 힘든약 아시죠?)
중간에 손을 다쳐서 다른 약을 먹는 바람에 며칠 못 먹었지만 토탈 일주일 넘게 먹어본 결과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확실히 식욕이 없어요
솔직히 배는 엄청 고픈데 뭐 안 먹어도 될 정도로 배고픈 상태로 꾸준히 가요
지금은 위가 좀 줄었는지 밥을먹든 뭘먹든 배가 금방 불러요
하지만 부작용은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무기력해지고 나른해서 잠은 오는데 막상 누우면 심장이 콩닥콩닥거려서 잠은 안 오고...
다이어트 환이라는 게 어쨌든 식단 조절이 필수고 요요가 심하기 때문에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그런 사례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어쨌든 약이라는 게 장기적으로 평생 먹을 수도 없는 거고 너무 의존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일단 한달치 처방받았기 때문에 한달 먹어 보고 또 후기 올릴께요
지금 목표는 50에서 52 키로 사이 정도고 앞으로도 다이어트 화이팅 할게요
다신 회원님들도 화이팅 하시고 모두 같이 살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