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어제도 아들 시험이라고 치킨 시켜주며 같이 먹느라 칼폭. 그리 챙겨도 아침부터 전쟁 치르고 가는 아들때문에 몸도 아픈데 눈물바람. 오늘은 인사도 기도도 안하고 시험 두 과목 백점 못 받아오면 핸드폰 압수하기로. 몸 아파도 일해서 제 학원비 내고 잘 먹이고 입혀주니 제가 왕인줄 안다.
귀에 염증있는지 씹을 때마다 아프면서 먹는 건 못 먹지 않으니 신기하다.
도시락을 32개 주문해서 네 식구 먹고있는데 30개 더 시켰으니 나는 3끼 다 이걸 먹어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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