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주차 미션
<다신 14기를 마무리하며...>

제 삶에 다이어트라는 단어는 막연한 뜬구름 같을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신을 만나면서
막연한 뜬구름이 아닌 현실적으로 내 삶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고 붙잡을 수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일에 쫓기고 생활에 쫓기며 살던 시간동안
몸도 맘도 많이 상하고 망가져 있으면서
'이렇게 살다가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마음에
다신의 문을 두드려서 조금씩조금씩 회복을 위해
걸어가다
"다신 14기"모집글을 보고 또 한번 나에게 주어진
기회라는 마음으로 30일 동안의 생활에 포기도 없고
주저함도 없고, 타협도 없다는 맘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쉽지 않은 환경이였지만
아침 잠을 줄이기도 하고
넘치는 술약속들을 과감히 차단하기도
하면서
"참 유난을 떠네"
"그래봤자 늘어진 뱃살이 어디가냐?"
"나이들어 주책이네"
"요새는 다들 약 먹으면서 빼든데
너도 그런거 아니야?"
"갑자기 살빼면 폭삭 늙어보이더만"
참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하면서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그렇게 걸어온 지난 4주동안의 결실이
조금씩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말들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어머~허리 좀봐!"
"뭐해서 뺀거야?"
"나도 비결 좀 알려주라"
"너보니까 자극된다~오늘 부터 나도
시작할란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지요?
그런 얘기를 듣고 있자니 어느새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의 기억은 안드로메다로 가있고^^
칭찬에 늪에서 허우적허우적~
4주차를 맞으면서 제 안에 마음은
"언제나 처럼 꾸준함을 잃지 말자"라는
마음입니다.
냄비처럼 후루룩 끓다 식어버리는 열정이 아니라
뚝배기처럼 묵묵히 천천히 데워지고
오랜기간 묵묵히 열정을 품는
그런 다이어터가 되는것이 제 목표이자
다짐입니다.
다신14기 프로그램이 이제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아쉬움도 있지만 두려움도 드네요
혼자가 아니라 많은 도전자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함께"라는 공동체의
든든함? 거기다 도전이다보니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의
자극?
이러한것들이 도전기간이 지나면
사그러들지 않을까하는 괜한 두려움에^^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남은 몇일 더 힘내고 혼자이지만 끊임없는 동기부여하며
다이어터에서 유지어터로 거듭나기를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함께 하시는 14기 도전동기분들~~~
모두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다신14기를 위해 준비하시고 이끄시는
다신스탭모든쌤들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주차 전신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