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자에 빵에 대충 때웠는데 저녁에 남편이 돼지고기 볶음? 뭐 해줘서
밥조금 먹다가 매운어묵볶아 과자에 맥주 좀 마셨어요
사진쫌 찍어달랬더니 본인이 한것만 찍음...글 올리면서 확인했네요

로잉머신 강도를 맥스로 했어요
제가 했던게 풀인줄 알았는데 상태가 안좋았던건지
1단이나 맥스나 차이가 없길래 그런갑다 했는데
어제 남편이 손봐줘서 맥스로 해봤는데
어후....강도가 남다름 일단 조금씩 늘려갈 생각이에요
남자의 샤우팅을 하고있는 제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소개글>

이렇게 쓰려고 하니 멋쩍네요
요즘 소개글 올리시길래 써야하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제대로 소개글을 올려본적이 없더라구요
제가 가입할당시엔 활동하시는분이 많이 없었어요
미니스퀏님 계시네요 그땐 소개글 쓸줄도 몰랐던...😅

음...말주변이 없어서 글 잘 못쓰니 양해부탁드려요

전 86년 34살이구요
결혼을 좀 일찍 했지만 아이는 없어요
이유는 말씀드릴수 없지만 처음부터 아이 안갖기로 했어요
자발적 딩크족이네요 ㅋㅋ

다이어트계기는 .,
전 어렸을때부터 정말 많이 먹었어요
초딩때는 밥을 하루 10공정도..한끼에 고기 한근..
중고딩때는 쉬는시간마다 빵도 먹었었어요
그래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줄알았죠ㅋㅋㅋ) 인듯 고딩때 몸무게가 39키로,..
교복 제일작은 사이즈도 줄여입어야할정도 였어요
그렇다고 건강체질도 아니였어요
병원하고 친했고 아무도 집안일 간단한것도 시키질 않았어요

그러다 남편을 만났는데 보양식 많이 먹여주고 야식도 피자한판 치킨한마리씩 꾸준히..
새벽3시에도 삼겹살먹고싶다고 하면 본인은 안먹음서도 고기집가서 몇인분씩 구워주고,.어느순간 살이 찌더라구요
처음에는 서로가 살찐줄 몰랐어요
그러다 모르는사람한테 충격적인 비웃음을 듣고 저를 제대로 보니
20키로 이상이 쪄있더라구요
그렇게 다욧 시작했어요
첨에는 아무것도 모르고..근력도 없지만 몸이 약했던지라...(심장이 특히약함)
정말 울면서 살을 뺐어요
먹는거도 이때 많이 줄긴했네요
찌고 빼고 반복하다 54에서 유지...많이 건강해지고 병원과도 작별~~
원래 목표였던 건강만하면 됐지...라는 평균몸무게 달성하고 유지...
운동은 가볍게 꾸준히 계속했었지만 마음것먹고 유지할정도만~~
원하는 몸이 바뀌면서
다신가입하구 본격적으로 다욧 다시 돌입!!
식이조절은 안하구 운동강도 바꿨어요 활동량 늘렸구요
53.6에서 시작 ...최저 46찍고 유지어터선언후 지금은 48정도네요
운동 좋아하지만 여름엔 컨디션이 쉽게 떨어져서 운동량 많이 적어요
살좀 쩌도 어쩔수없음 ㅋㅋ빨리 가을되길~~
몸무게 올랐어도 체지방이 오른게 아니기도 하구
몸무게 별로 신경안쓰니 계속 유지어터할랍니다 😄

왠지 급마무리같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하시구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