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 유튜버 외 -자극명언모음집
왼쪽부터 61, 71, 75세래요.
저도 얼마 안살았지만, 솔직히 나이 핑계는 누구나 할 수 있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나이 핑계를 대고 있었기 때문에.. 자중하는 맘으로 글을 씁니다.
저희 어머니 50대 중반에 사이버대 다녀서 사회복지사 따시고, 제2의 인생 계획하고 계십니다. 엄마보면서 정말 자극 많이 받았어요ㅎㅎㅎ
인생에 끝이 없더라구요. 내 인생인데 누가 책임질 것도 아니고, 불행하다고 땅파서 뒤질 것도 아니면, 행복하게끔 만들어줘야 될 책임도 나한테 있더라고요.
저는 지금 방송대를 다니는데, 어르신들 진짜 열정적으로 공부하십니다. 보기만 해도 정신 번쩍 들게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젊고 늙고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얼마나 충실한가가 살아있음의 척도이자, 그게 진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내 남은 삶에서 가장 젊은 순간이잖아요.
흘려보내고 나서 뒤돌아 후회하지 말고, 오늘을 소중히 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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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냥아 나도 나좋다고 사는데 뭐ㅎㅎㅎ
인생샷찍자 ㅎㅎㅎ저도 감사합니다
난 너무 내위주로만 살아서... 그것도 문제인듯해
좋은 글 감사드려요~👍
지안쓰쓰 ㅋㅋㅋㅋㅋ암유 나이는 숫자에유
감동입니다 저도 더 화이팅해야게쑤용
크레바스 후회해봐야 소용없으니 힘들어봐야 소용이 없지요. 지금을 책임질 뿐ㅎㅎ
보라솔빛 대다나다~~나도 오늘 좀 걸으려고ㅋㅋㅋ
후회하지 말아야 하는건데 그게 힘들죠.
오늘을 소중히 하기 위해 늘어져 있던 나를 일으켜 집에 있는 싸이클 기구 위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