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쩡냥일기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됐어요~
전 떡을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 편이에요
특히 제돈주고 사먹은적은 없는듯요
근데 남편은 떡을 진짜 좋아한데요
저랑 다니면서 한번도 안사먹길래 몰랐는데
제가 안좋아하니까 얘길 안했던거래요
떡집지나가면 맛있어 보인다는 말만 해서 맛있게 생겼나보다...라고만
생각했는데...먹고싶었던거였음.,
회사에서 동료들이 떡 사오면 진짜 잘먹었다는걸...
떡을 좋아한다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진짜 무심한성격😓
그래서 집근처 잘한다는 곳이 있어서 한번 다양하게 사먹어봤어요
사진을 깜박했지만 흑임자인절미 경단 꿀떡 쑥떡? 찰떡 바람떡?
뭐...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은것같아요
와...떡 진짜 포만감 장난아니네요
쪼매나서 멋모르고 막 먹었더니 진짜 배불렀....
가끔 떡 사줘야겠어요...생일케이크대신 생일떡을 해줘야하나...ㅋㅋㅋ
오늘 날씨가 너무 좋던데 좋은시간 보내셨나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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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바둘리짱항상 너무 좋게 얘기해주시는거 아녀요?^^
떡순이는 안되야겠군요 ㅋㅋㅋㅋ
신랑이 쩡이를 진짜 많이 생각하는것 같아!!👍 쩡이가 무심하다기 보단 서로 성향이 다른데 그렇게 맞춰진것 같아ㅎㅎ
아마 신랑은 잘먹고 이쁜 쩡이 챙기는걸 더 좋아할껄?ㅎㅎ
떡순이 되면 살찌는건 시간문제ㅠ
예전에 바빠서 떡 먹으면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가더라구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요요금지살빼자 속이 안좋으면 떡이나 밀가루는 진짜 피해야할음식이죠 위장이 약하시구나...ㅠ
보라솔빛 어떤 떡을 가장 좋아하는지는 안물어봤네요
안가리고 다 좋아한다고하더라구요
찰쌀떡종류는 진짜 잘먹는것같아요
저도 떡은 안좋아해요ㅠ 먹고나면 속이 안좋아서😥식도염 올라오더라구요.. 남편분 생일때 케익대신 생일떡 좋은데요?ㅎㅎ
보통 사람들이 떡은 전통적인 떡만 떠올리고 그래서 퍽퍽하거나 안 달거나 뭐 그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요새 떡들은 퓨전된 것들도 많고 미친 비주얼도 많아서 찾아보면 접근하기가 참 좋아요. ㅎㅎ
한 2,3주? 전에 수요미식회에서도 양식 디저트(주로 빵)과 한식 디저트(주로 떡)에 대해 다루기도 했는데, 빵도 좋아하지만 떡도 좋아하는 떡순이로서 사람들이 떡을 비롯한 한식 디저트의 매력에 더 빠졌으면 좋겠어요.🤭🤭
남편 분은 어떤 떡을 가장 좋아하신다던가요? 저는 요새 팥에 빠져서, 찹쌀떡이나 앙꼬절편 같은 게 너무 땡기네요 ㅠㅠ 참느라 힘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