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설탕을 넣자니 당분이 걱정된다!! 하시는 분들 보세요
"초콜릿을 너무 먹고싶다!!"
"마카롱을 너무 먹고싶다!!"
"그냥 단 음식을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별 도움이 안되지만
"미숫가루를 물에 타 먹는데 너무 맛이 없어 으엑"
"단백질 쉐이크 넘나 맛없는것..."
이런 분들에겐 아마 도움이 될거에요 ㅋㅋ
어떤분들은 미숫가루 고소한 맛이라 좋아하시는데 저는 땅콩 호두 견과류들 고소한 맛도 별로고 미숫가루맛도 영 싫어하는데요
(그렇다고 우유에 타서 먹자니 칼러리 걱정 ㄷㄷㄷ)
여태까지 '아 설탕좀 타서 먹으면 맛있겠는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ㅠㅠ 실제로 다이어트 전에도 미숫가루에 설탕 넣어서 많이많이 먹었구요
하지만 설탕은 칼로리가 엄청 높고 혈당을 거의 최고속도로 올리는 식품중에 하나라서 넣지 못하고 꾸역꾸역 참았으나 이제 해결책을 찾았네요 ㅋㅋㅋ
'사카린' 이라고 어디서 한번씩 들어보셨을텐데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카린은 설탕보다 300배 단 맛이 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사카린은 우리의 몸에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흡수가 안되고 그냥 흘러흘러 몸 밖으로 배설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흡수가 안된다는 사실은 동시에 0칼로리 라는 것을 말합니다.
흡수가 안된다는 사실은 동시에 0칼로리 라는 것을 말합니다
흡수가 안된다는 사실은 동시에 0칼로리 라는 것을 말합니다
흡수가 안된다는 사실은 동시에 0칼로리 라는 것을 말합니다
????????
0칼로리라면 먹어줘야겠죠??
과거에는 사카린이 몸에 유해하다 무해하다로 논란이 많았는데 2013년에 국제보건기구인 WHO에서 인체에 무해하므로 허용량을 규정하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에서도 사카린 사용 금지 법안을 철회했습니다.
그래도 영 찝찝하시면 안드시면 되구요
저는 사카린이 뭔지는 알고있었는데 어디서 파는지를 몰라 그냥 있었는데 어제 미숫가루 맛없다고 투덜대면서 먹으니까 엄마가
"단거 좋아하는 놈이 설탕없이 먹으니 당연히 힘들지 사카린 넣어먹어라" 라고 하시길래
"사카린이 집에 있어요?" 라고 답하니까
"엄마가 김장할때 조금씩 넣는거 못봤냐"
하시는데 뒷통수 후려맞은 느낌이었어요 ㅠㅠ
그러면서 찬장 구석에서 신화당을 꺼내오시는데 저게 사카린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단맛이 엄청 세서 한꼬집 정도의 양을 미숫가루에 넣고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ㅋㅋㅋ
또 가끔씩 단 음식이 미친듯이 땡길때 큰맘먹고 초콜렛이나 설탕 드시지 마시고 사카린 손가락에 한번 콕 집어서 드세요 ㅋㅋㅋㅋ 장난 아닙니다 진짜
추신)마트에서 사카린, 뉴슈가, 신화당 이런 제품들을 팔텐데 이름만 다르지 다 사카린입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사카린, 아스파탐같은 아이들은 단맛이 나지만 그만큼의 열량을 내는게 아니라 섭취시 몸 속에서 혼란이 일어나 식욕증가나 소화대사율이 떨어진대요 ^^ 많이는 말고 가끔씩 드시는게 좋을듯 해요:)
그럼 내일 한봉 사다놓을게요ㅎ
호찬 세계보건기구랑 미국 식품의약국 발표를 못믿으시면 안드시면 됩니다ㅋㅋ
안좋다든데..정말괜찮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