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전까지는 이 정도만 먹어도 돼?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밥 한공기, 햄버거를 다 먹지도 못하고 밥을 별로 안 좋아해서 반찬 위주로 식사를 했어요 피자같은 느끼한것도 싫어했어요 근데 점점 먹는 양이 한공기 이상으로 늘어났고 밥을 먹는 속도도 빨라졌어요 초콜릿과 같은 단것은 먹지도 않았는데 단걸 찾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먹는 방법과 양은 달라지고 가리는 음식이 사라지고 저의 몸무게는 급격하게 늘어났어요
옷은 당연히 맞는게 없어졌어요 그 옷을 다시 입고 싶어요 그리고 그냥 아무거나 입던 옷들이 이건 너무 살쪄보이는거 같아 여러번 다른 옷으로 가라입고 거울을 보는게 싫어졌어요
밥을 먹는 속도는 원래 속도로 바꾸었지만 먹는 양은 바뀌지 않더라고요
밥을 남겼었던전이랑은 있는 밥은 다 먹으려고 하는게 문제에요
비벼먹거나 볶아먹는 숟가락만 써도 상관없는 음식을 좋아하고 이 도시락을 먹으면 더 이상 먹을수있는 밥이 없으니깐 더 오랜시간을 밥을 먹는 제 모습을 안 볼수있을꺼같아요
엄마가 날씬한 편이라 엄마가 ''너 종아리 2배가 내 허벅지다'' 라는 말을 더 이상 안 듣고 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