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찔까 무서움
두달 정도 PT를 받으며 식단 조절을 하였다. 하루에 현미 밥 100g. 닭가슴살 3덩이, 적지 않은 야채로 배를 채웠다. 그렇게 두달. 6kg이 빠졌다. 온전히 체지방만. 이제 PT를 그만두고 집 근처 헬스장에서 혼자 웨이트와 유산소를 진행한다. 운동 지식이 부족하여 너튜브를 보며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런 지금 스믈스믈 식욕이 올라온다. 다시 술이 마시고 싶고 탕수육이 먹고 싶고 라면은 매끼 먹고 싶다. 이러면 당연히 요요가 올라올 것이 확실하기에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아직 한달은 버텨야 한다. 그다음에 서서히 식단 조절하며 유지만 하자 생각을 한다.
집에 가다가 술 사가지고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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