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앞자리가 8입니다
결혼전에는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체육관, 헬스장~
정말 일없는 때는 하루 8시간씩 운동하고, 저녁은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결혼함과 동시에 저녁, 야식, 출산, 운동과는 담을 쌓으니, 체중은 항상 90킬로대~
최고는 98이었지요.
매번 다욧을 해도 90밑으로 내려가본적이 없습니다.
이 9라는 앞자리를 12년을 안고 살았네요.
요즘 저녁을 안먹습니다.
대신 아침은 그냥 일반식으로 맘껏 먹어요.
점심은 먹기는 하지만 소량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저녁은 안먹은 공복상태로 홈트를 합니다.
속이 비어서 운동이 편하고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지긋지긋한 9를 떨쳐내고, 앞자리 8에 들어갔어요.
계속 해야죠.
다음에 7에 들어가면 에프터 사진도 찍어봐야죠.
지금은 사진으로는 티가 안난답니다.
그래도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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