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31 / 2019년 마지막 일기
오늘 2019 마지막 기념으로 엄마랑 같이 영화보러 가서 점심으로 파스타 먹었어요 ㅎㅋㅎ 친구들은 학교가서 혼자 가려고 했는데 같이 가주셨네요. 맨날 안먹으니까... 다 먹어야 한다고 해서 파스타 다 먹었습니다😋
2019 다이어트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어요
1월부터 5월까진 매 끼니마다 먹고 토하고 반복이었고, 7월까진 걷기하면서 많이먹은 날만 토하고 그렇게 지냈는데 엄마가 저때문에 맨날 더러워지는 화장실 청소하면서 우시는걸 보고 마음이 쓰여서 그 뒤론 절대! 토를 하지 않았었어요 💦 1월부터 7월까지 15키로가 빠졌고 아마 이때 800칼로리로 먹는걸 시작했었을 거에요
그 뒤론 계속 먹는걸 늘리고 날이 더워서 홈트레이닝으로 운동을 바꾸고 그랬어요 . 그렇게 변화를 줘서 지금은 1600칼로리에 홈트레이닝+산책 같이 해주고 있구요💪추가로 15~7키로 빠져서 총 32키로 감량했네요 🥰 9시에 자는걸 연습해서 그런가 키도 1cm 컸고...
평생 못고칠 줄 알았던 거식증을 극복했으니 이젠 약간 남은 체중강박증을 극복해야 할 때인거 같아요. 2020년은 체중강박증 내려놓기, 검정고시 합격하기를 목표로 삼아보겠습니다👍
마지막 2019년 일기라 좀 길어졌네요 😭 2020년도 올해처럼 잘 보내시고 2019년까지 달리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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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애린 감사합니다🙌 애린님도 2020년 원하는거 다 이뤄질거에요🥰
거식증도 있으셨군요.
잘 극복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2020년 원하는 바 다 이룰거에요👍
관리또관리 감사합니다🔥🔥 2020년 화이팅해요❗
와~~ 그 무섭다는 거식증을 극복하다니 대단해요! 앞으로 어떤 일이 되었던 다 잘할 수 있을거예요!👍👍👍
크레바스 바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soma 예쁜 조언 감사합니다🙆♀️ 쏘마님도 2019년 수고하셨어요 ! 쏘마님 세상도 2020년엔 지금보다 더 밝아지셨으면 좋겠네요😋
2019년 수고했어요. 아픈 만큼 성장합니다. 과거의 실수는 실수로 넘기시고.. 이제는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할 줄 아는 법을 익히시면 되요^^. 스스로를 사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이 사랑스러워집니다. 그렇게... 어느 곳의 작은 별이 되시다 보면... 그 별들이 모여서 우주가 되고.. 그렇게 어둔 밤 하늘이 밝아지듯... 좌돠님의 세상이 밝아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