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안잡혀요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몸이고 저도 다이어트를 하고싶은데
제 상황이 다이어트를 하기엔 무리인 상황이에요..
당장 급하게 해결해야하는 일에 몰두해야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그 일을 못 해낼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계속 찌는 건 스트레스 받아서 못 견디겠어요
다이어트를 하자면 급한 일을 먼저 해결해야하는데..
하는 걱정이들고 다이어트를 안하자면 뚱뚱한 제 자신이
너무너무 화나고 싫어져요 그냥 진짜 미칠 것 같아요 ..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그냥 어쩔지 모르겠어요
살이라도 빼면 기분이 좋아져서 잘할 수 있을까요?
요즘 진짜 미치겠어요 자기혐오의 감정이 이런 건가 싶어요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다이어트와 일이 충돌할때는 일에 좀 더 비중을 주면서 야식 및 군것질 줄이기, 물 마시기, 식사 때 남들보다 천천히 먹기(숟가락으로 음식을 뜰 때 반숟가락씩만, 젓가락으로 건질때도 조금씩, 한입에 50번씩 씹고 넘기기) 스트레스는 산책 등으로 풀어보기. 요 4가지만 해도 초반에 살 빠집니다. 일하면서 병행하기 어렵지도 않고요. 다이어트를 한다가 아니라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하나씩 가꿔간다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산책때도 나 운동해, 다이어트 해야해! 이러면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날씨가 좋고 기분이 좋다에 더 집중해보세요.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살은 자연히 빠지기 시작할 겁니다. 운동은 초반부터 두세시간씩 하실필요 없어요. 시간이 안될때는 아예 안하셔도 상관없고요. 식습관만 교정해도 효과는 있습니다. 습관성형은 요요도 방지해주는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