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15기 식단미션] 26일차
시누가 애기 낳고 조리 중인데 시누 시엄니가 해주신 호박죽을 얻어 와서 아침부터 먹었어요.
담백하니 꿀맛이에요. 그런데 오전에 감기 영화 보면서 과자귀신이 붙었는지 집안 곳곳 탄수화물을 뒤적이다 못 찾아서 생라면 부숴 먹었어요ㅠ 생라면엔 맥주라 냉장고에서 그동안 잘버티던 이슬톡톡 한캔 마셨네요😱
이대로 끝인건가....... 씁쓸해지려하는데.......
"엄마 포기하지마" 라고 애들이 말하는데 번뜩 정신차리고 점심 먹기전 아들이랑 줄넘기 하러가서
실컷 했어요!!^^
아들은 딱 천개만 하고 들어가고 저는 어디까지하나 해보자 라는 맘으로 했더니 4100개까지 했네요^^
근데 숨이 찬다는 느낌보단 팔이 얼얼한 느낌이었어요.
** 어제 허리가 이상해서 파스 덕지덕지 붙히고 잤더니 괜찮네요. 운동 보다 더 무서운거 몸이 아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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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글 운동은 살 때문에 하는것 보단 건강을 위해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운동 꾸준히 하면서 속 더부룩한 것도 없어지고 얼굴 트러블도 안나고 피부가 밝아졌대요 그리고 제일 좋은건 체력이 강해졌다는 것!!
앞으로 어떤 위험 물질들이 건강을 위협할지 모르니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튼튼한 몸을 만들어야겠어요!!👍
우왓 4100개는 너무나ㅜㅜㅜ그래도 숨이 안 차신게 대단해요ㅜ아프지마세요! 화이팅😊
부러운사람* 저도 그래서 오늘 목표 수정했어요ㅎㅎ 먹는걸 운동이 못쫒아오는데 저는 먹는게 더 빠르더라고요ㅎㅎ 잘먹고 운동도 즐겁게 하면서 천천히 조절하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운동도 덜 부담스럽고 먹는것도 죄스럽지않고 행복하더라고요♡
줌바둘리짱 저도 그냥 지금 한것에만 지나치게 집착하지않고 꾸준히하려고 장기적으로 목표를 잡았어요~ 너무 장기적이면 지칠것같아서 3달씩잡고 빼고 유지하고 반복하려구요~ 그래야 평생 건강할 수 있을것같아요! 그렇게 위안삼고! 마음을 편히~~^^ㅎㅎ
부러운사람* 애들이 있어서 무엇이 할 수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하루 이틀 삼일 잘먹었다고 포기 할 순 없는것 같아요ㅎㅎ
근육형49 지금은 줄넘기가 제일 부담없는 운동이 된것 같아요^^ 그동안 하던게 부담스러웠나봐요ㅎㅎ
애들이 엄마 포기하지마라는 말도 해주고 듬직하네요~!! 멋진 아이들~~^^👍👍
줄넘기 대박~~ㅎㅎ
끈기는 짱이십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