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단기관리 종료(2/1~3/9)
★ 3월 공체(9일간)
3/1~3/9 공체 : 56.7~57.3kg
평균섭취량 : 약 2000kcal
평균운동량 : 약 170kcal
2월부터 간식량 조절하고 일별 섭취량 편차가 크지 않도록 가볍게 관리하기 시작함. 3월들어 이미 하루 평균 섭취량이 2000kcal선으로 오름.
일별 공체 변화가 크지 않음.
체중은 거의 변화없으나 연말연시 보내며 눈에 띄게 군살 붙었던 복부 주변 눈바디가 어느 정도 정리되었고 최근 컨디션 만족함. 무엇보다 감기 몸살 등 면역질환 없이 이번 겨울 잘 보냈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움.
체중 관계없이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애초의 목표라서 3월중 인바디를 받아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 확인하고 기록으로 남길 수 없어서 아쉽다.
★ 3/10 공체 : 57.4kg
어제 2200kcal 정도 약간의 과식과 이번주 다가오는 생리예정일 영향으로 오늘 아침 공체 조금 늘어남.
다이어트로 감량한 이후, 평소 생리 전이라고 해서 식욕에 특별히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좀 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서 점심 메뉴는 떡볶이로, 저녁에는 몇가지 홍합요리로 맛있는 식사 예정.
2월말부터 봄꽃차를 연하게 물처럼 마시는 중인데, 맛있다고 계속 먹다보니 평소 차를 마시던 평달보다 수분섭취량이 늘어남. 하루 2.5~ 최대 3L까지 마셔짐. 식단이나 운동량에 비해 수분섭취량이 너무 과하지 않도록 조절할 것.
★ 계획
섭취량 2000±100kcal
운동량 200±50kcal
1. 과식(모임, 회식 등)일 제외, 평소 위 세트포인트를 앞으로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
2. 5~6월 정도에 하절기 대비 단기 관리 예정.
3. 다신 다이어리 기록은 올해 중에 그만두는 것을 고려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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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다이어터 좋게 봐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karma000 오..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빡센다이어터 우선.. 저는 다이어트에 관련해서는 부족한 것도 피해야 하지만 과한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욕심내다가 건강 해치는 경우가 조금 뚱뚱하게 사는 것보다 더 위험해 보여서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죠.😅
물을 너무 과하게 마시면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 있고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야간 수분섭취량이 과할 때 자다가 깨서 화장실에 가느라 수면에 방해가 될 때가 있었구요. 그밖에 수분섭취량이 너무 과할 때 두통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은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잘 나와 있어요. 물론 그 정도의 증상이 있을만큼 과하게 물 마시는 분들은 많지 않겠지요..
보통 체중×33ml 정도만 마셔도 괜찮아요. 운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땀으로 배출하는 수분량도 많고 근육이 필요로 하는 수분량도 많으니 물을 더 드셔야겠고, 평소 물 외의 음료나 국물음식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물을 조금 적게 드셔도 괜찮겠지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겨울보다 더 많이 마셔야겠고.. 이런식으로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유도리있게 조절하면 좋을거라 생각해요.
저의 경우에는 2.5L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이상 마시니까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게 되서 불편하고 소변이 과하게 묽어지는 것 같아서 주의하려고 합니다.
꼼꼼하게 기록하시네요!
글을 읽어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는데
하루 수분 섭취량이 너무 과하면 문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