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3주차에 드는 후회와 각오
40대 초반, 시작 67kg에서 지금은 65kg...
67kg에서 64kg까지 빠지길래 다이어트 별거 아니네 하다가
금방 66kg으로 올라서더니 멈추더라고요.
어플에서 제공하는 대로 1200칼로리 먹고, 운동은 600칼로리 소모했는데
왜 이렇지? 왜 이렇지?
그리고 열심히 다른 분들 후기나 조언들을 탐독한 결과,
어플대로 하면 안 된다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책상 붙들고 노트북으로 작업만 하다보니,
별로 움직일 일이 없으니 1200칼로리 먹은게
운동 600칼로리로 상쇄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죠.
별로 안 움직일 때나 외부활동 없을 때는 300칼로리나 400칼로리대로
확 줄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해봐야겠죠.
칼로리 계산하는 어플 덕분에 좀더 생각하면서 먹게 돼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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