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밤 12시. 비장한 각오로 쓰는 글
운동을 조금씩 해왔지만 절대 빠지지 않던 복부지방... 회사를 다닌 후로부터 뱃살만 찌더니 이젠 집에 있는 바지들이 낑긴다. 이쁜 옷을 좋아하던 나인데 점점 편하고 헐렁한 바지만 입기 시작하면서 패션에도 제약이 생기고,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지는게 느껴진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아가뤼 다이어트 그만하고 내 자존감을 챙길 때가 되었다. 거짓 배고픔에 속지 않고 부지런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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