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되는날
오늘도 비가오지 않아서 집근처를 산책했어요.
저는 캐나다의 작은 도시에서 살고있어요.
여기는 여름시즌 빼고 거의 비가 와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해가나면 기분이 참 좋아집답니다.
집밖을 나오니 벌써 봄이 한창이네요.
흙도 밟고,꽃도보고, 하늘도 보며 한시간정도 걸으니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버린듯 합니다.ㅎ
이 그룹에 가입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조언이 ‘더 먹어야 한다’ 였어요.
처음엔 “정말? 더 먹는데 다이어트가 된다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별에별 다이어트를 다 해봤지만 결국 또다시 과체중...ㅜ ㅜ
성공하신 분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먹는양을 늘리고, 이틀동안 약간 몸무게가 늘긴하지만 일단 신경쓰지 않기로 했어요.
식사량을 좀더 늘리니 포만감이 오래가서 식욕이 확실히 줄었어요.
그리고, 변비도 개선되고 있는것 같아요.ㅋㅋㅋ
일단 긍정적인 변화라 믿고, 이대로 먹는양을 유지해보겠습니다.
그럼~그룹원님들도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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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변화네요^^
저희 말고도 유명 트레이너이자 유튜버인 제이제이님도 다이어트 팁으로 먹어라! 라고 하신적이 있어요.
꾸준히 일정량을 골고루 먹어라 인데 특히 이분은 칼로리계산 하지 않고 한끼에 먹어야하는 단백질양과 가공식품 줄이기를 더 신경쓰시죠.
결국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하고 내 몸 내 건강이 가장 중요해요. 글에 쓰신대로 식욕이 있던것도 적게 먹어서고 변비도 적게먹어서에요. 적당히 부족하게 먹으면 살이 빠지지만 많이 부족하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위협을받는다 느껴 살이 안빠지고 여러문제가 생겨요.
캐나다 부럽네요~ 올해 호주갈랬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ㅋㅋㅋ여튼 홧팅이에요!
네.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다~^^
풍경 사진 너무 멋지네요ㅎㅎ산책할 맛 나는 멋진 풍경이라니👍👍
저두 다이어트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여기 정석 다이어트방에서 저도 똑같이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아무래도 '단기적이고 요요를 부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꾸준하게 장기적으로 건강한 삶을 바라보고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또 적당하게 먹는 양이 있어야 운동도 할수 있고, 소화문제/생리불순 등 몸에 무리 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으니까요ㅎㅎ 생각보다 높은 권장 섭취량에 처음엔 놀랐지만 저두 그룹원님들 믿고 여유를 가질려구요!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맞아요. 건강이 우선인데 빨리 살빼고싶은 마음에 늘 그걸 놓쳐왔던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들어와서 좋은분들과 함께 건강하게 날씬해 질수 있을것같아서 든든합니다. 우리모두 열심히 해봐요.화이팅~~^^
캐나다에 사신다니 신기해요^^
마니 먹으라는게 지나침이 아니라 적정선을 말하는데 다욧할때는 다들 너무 적게 먹으니까요^^
저누 참 잘먹는데 아침마다 일어나자마자 한가득 싸서 기분이 홀가분?하고 좋더라고요ㅎㅎ
그러게요. 당연히 다들 덜먹어야 살이 빠지고, 다이어트의 미덕은 배고픔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당연히 저도 그랬고요.
근데 절식의 부작용들이 너무 많았어요.
이번기회에 더 건강해질것 같은 믿음이 생기는것같아요. ^^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고.... 실상은 체중을 줄이는 방법보다 건강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고... 그 건강이런걸 유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정상범위를 찾아감을 체감했기에 그런 안내를 드리는 거에요. 그런데... 이런 방법의 가장 장점은 평생 할 수 있을 만큼 접근이 쉽고 후유증이 적다는 점입니다. 반면 단점은 목표하는 체중이란게 있으시다면 그 목표체중까지의 도달에 시간소요가 제법 있다는 것이구요.
성공했던 사람으로써... 또... 실패를 해봤던 사람으로써 여러자료들을 찾고 안내드리고 이렇게 댓 달면서 참 많은걸 깨닫고 이해했기에 오지랖 넓게 이런 만해을 저지르고 있네요. 님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기에...
쏘마님의 조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또한 더 건강해지기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것만큼 옳은 말씀에 귀를 귀울여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는 느긋한마음으로 꾸준히 잘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