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알게 되서 가입하고 글을 남겨보아요
제주도 사는 35살 남자에요
다이어트 시작한지는 100일 조금 넘었구요
여전히 하고 있어요

우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
작년에 과로로 쓰러지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었어요
인생 몸무게인 73킬로까지 살이 찌게 되었어요
기존에 있던 옷이 단추가 모두 터질 것 같고
몸도 마음도 우울해져서 생애 첫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됬어요
아래 보시는 사진이 다이어트 시작 하기 전 사진이에요

우선 수영을 등록해서 다녀봤어요
첫날 발차기를 배웠는데 허벅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헬스장을 등록했어요 그리고 첫날 스쿼트를 배웠는데 20개도 어렵더라구요 자괴감도 들고 그래도 10개씩 5세트를 했어요
스쿼트를 하고 다음날 수영을 가니 그나마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첫주는 스쿼트를 아침에 50개 저녁에 50개 했어요
이렇게 해서 100일 동안 스쿼트를 다음과 같이 진행했어요

1주 아침 50개 저녁 50개 일주일 하고 나니 적응 되더라고요
2주 아침 100개 저녁 100개 2주 동안 이렇게 했어요
이때는 20개나 30개를 한세트로 했어요

1달 후에는 하루에 400개씩 2달 후에는 700개씩
그리고 지금은 1000개에서 2000개 정도 하고 있어요

좋아진 점이 있다면 2시간 넘게 수영을 해도 허벅지가 아프지 않아요 그리고 유산소는 대부분 하체운동이라서 유산소를 오래해도 크게 힘들지 않아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유산소를 많이 하시는 하체운동은 매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헬스 다니시 시작한지 1달이 지나서 다음과 같이 플랜을 만들어봤어요

한달이 지나고 유산소는 이렇게 진행했어요

아침 웨이트 1시간 유산소 1시간
그리고 수영을 하러 갔어요

그 다음 너무 힘들면 낮잠을 조금 자고
오후나 저녁에 웨이트랑 유산소를 같이 했어요

컨디션이 좋은 날은 여기에 오후에 한번 더 수영장에 갔어요
수영이 다이어트가 정말 잘 되는 게 느껴지고 뼈나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즐기면서 했어요

운동은 이렇게 진행해서 다이어트를 했어요

식사는 하루에 2끼

점심 12시 저녁은 8시 전에 끝내기
닭가슴살을 주로 먹고 가끔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었어요
단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밥은 안 먹고 바나나나 고구마
1개 정도만 먹었어요

간헐적 단식을 활용했어요
저녁을 8시에 먹고 다음날 낮 12시에 먹으면 공복시간이 유지가 되서
살이 잘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공복에 유산소 하는게 생각보다 너무 상쾌하고 집중도 잘 되서 더 잘 하게 된 것 같아요

식사와 운동을 이렇게 해서 체중은 2달만에 9~10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했어요 그리고 3달째에는 체지방률을 줄이기 위해서 웨이트를 조금 더 강도 있게 했어요

매일 스쿼트 100개 싯업 레그레이즈 100개 벤치프레스 100개 이렇게 꾸준히 2달을 했거든요 3달째에는 강도를 올렸어요

스쿼트 500개 ~ 1000개 / 싯업 레그레이즈 200개 / 푸쉬업 200개

오전과 저녁에 웨이트를 2번 하기 때문에

스쿼트 500개 / 싯업 레그레이즈 100개 / 푸쉬업 100개

처음에 트레이너분한테 푸쉬업 제대로 배우고 진짜 힘든 운동이구나 느꼈어요 근데 모든 운동이 같은 것 같아요 처음이 어렵지 자세 제대로 배우고 1주일 정도 꾸준히 하다보면 적응 되서 어느 정도는 해볼만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다음과 같이 인바디가 달라졌어요

근육량을 늘리실 때는 단백질 섭취를 잘해주세요
운동이 끝나고 30분 후에 섭취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저는 바쁠 때는 보충제도 먹곤 했어요

이렇게 어느덧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한지
100일이 넘었네요

체지방률이 10프로 밑으로 오니 복근이 좀 더 선명해지더라고요
이제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에요

요즘 식단 공부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어요 ^^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제 작은 에피소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