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성공 140일간의 기록 & 지난 13년간 느낀점
140일째 진행중
키 167.1cm
78kg에서 현재 57.6kg
맨날 셀카만 찍어댔었으니 이렇게 살찐줄 몰랐고..
이때가 71~73kg ...
겨우겨우 65kg전후로 유지하고 살았는데
슬금슬금 올라가는 체중과 과음 폭음 후 폭식은 멈출 수가 없고,
저기서 정신줄 놓고 겨울내내 더 달리다가 작년 12월 78kg찍고..도저히 안되겠어서 일단 술부터 끊었.
원래 7~8년전부터 다이어트한다고 밥(쌀)은 아.예 안먹고 살았고
안주없이 술 한두잔은 괜찮다 합리화하며 늘!! 자기전 와인, 위스키, 소맥 무조건 꼭꼭 했었음. 그러다 그 한두잔이 한병 두병...어떤날은 정신줄 놓고 기억도 안나는데 냉장고 털고있고 ..
그렇게 5년동안 매일 마시던 술을 일단 끊어보기로
첫번째 사진.. 금주+운동하면서 올해 2월즘 67kg인데도 세상뚱뚱..
그래도 계속 꾸준히 열심히 했더니 복근이 생김
운동은 '주5일' 매일 웨이트 1시간~1시간반.
(웨이트 1시간 할경우, 30분은 하체에 집중투자.
스미스머신 양쪽 10kg씩 달고 무조건 1일 100스쿼트로 시작.
그외 다른 하체세트 추가해서 하체만 30분조지고 나머지 30분은
1일=가슴.등.복근 / 2일=어깨.이두.삼두 2분할로..)
웨이트 끝내고 유산소 40분~1시간.
(런닝&싸이클& 헬스장 못갈땐 집에서 스피닝, 스피닝강추!!!!!!!)
주말은 쉬거나 가볍게 등산 또는 산책정도!!
평소 그냥 가만히 있지를 않고 계속 움직였음.
-20kg 성공. 체지방률 17.4
17.4 라니🥺😵😵😵😵
지난 4개월간 아침과 저녁 식단
점심은 무조건 견과류 4~50g 과 라떼 한잔(이건 7년째..)
요즘은 채소량 더 늘려서 챙겨먹는중
다이어트는 정말 부지런해야... 채소들 하나하나 손질하고 챙겨먹는거 진! 짜! 개 일이지만 이젠 익숙해져서 식단 차릴때가 가장 행복
4개월간 하루 1200칼로리 지키며 탄.단.지 영양소 비율 신경쓰고 (하루 단백질 70~80g 챙겨먹으려고 개노력) 140일간 단.한.번.의 치팅 없었어요. (맛있게 골고루 잘 챙겨먹으니 굳이 치팅 필요없고 그간 수년간 수많은 다이어트끝에 터득한건 치팅 is 그저 자기합리화 개폭식날일뿐 )
저는 다이어트 식단.운동 이런거 22세때부터 13년간 했었어요. 어릴때 쥬비스부터 한약에 식욕억제제(펜터민)복용까지 안해본게 없...
근데도 계속 반복되는 요요에. 아무리 식단조절 운동 미친듯이해도 단한번도 60kg밑으로 체지방률25%밑으로 안떨어져서 이게 한계인가 했었는데
35세 11세 아이 엄마인 지금
술을 끊으니 드디어 저도 되네요. 금주가 가장 컸고 정석대로 식단.운동만이 답입니다. (영양보조제는 챙겨먹고 있어요. 유산균& 종합비타민. 운동전 L카르니틴. 변비해소 카데킨. 포만감유지 위한 알긴산)
지난 13년간 느낀건 단순 체중계 숫자는 정말 아무 의미 없고 근육량포함 내몸의 체지방률! 직접 거울로 보고 체크하는 눈바디 이게 가장 중요해요. 몸무계 숫자 연연하면 그저 좌절&폭식 망할뿐...
다어트는 진짜 끝이란게 없죠. 그냥 꾸준한 나의 생활 습.관으로 만들어야해요. 저는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할거고
이제 1400~1500으로 섭취 칼로리 늘리고 대신 근육량도 더 늘리며 체지방률 15% 아래로 내려가기 도전하고 있어요.
몸은 정직합니다. 내의지로 컨트롤 할 수 있는건 내 몸 뿐이에요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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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어요ㅎㅎ
너무 멋있어요! 저도 본받아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비밀 댓글 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언제든 콜입니다 :)
영광이네요😃
비밀 댓글 입니다.
다신지킴이 s680950@kakao.com 입니다^^
와 대단하시다는 말밖엔...존경
멋짐 짱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