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05일차
이제 뭘 먹어도 내 양만큼 먹으면 그 이상을 못 먹겠다, 위가 줄어들었다는 증거인가? 한끼를 거하게 먹으면 그 다음끼는 굶고 싶은 것도 다른 좋은 증거중 하나다. 근데 그렇다고 뛰어넘기에는 소화가 잘 안될 거 같아서 요거트 한잔 먹어줬다. 비도 오고 그래서 뭐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중국집 음식 시켜먹었는데 후 찹쌀탕수육 너무 맛있었다. 남긴거 너무 아까워. 중국음식은 칼로리가 차마 적을 수 없을만큼 높다던데 그래서 오천보 걷고 와서 찔려가지고 다시 헬스장가서 한시간동안 하체랑 상체 다 뿌수고 후들거리는 두 다리 부여잡고 집 옴. 집에 쿠팡에서 배송온거랑 룰루요거트까지해서 요거트 산더민데 내일부터는 다시 요거트 인생이다.
점심(12시40분)
짬짜면, 찹쌀탕수육
저녁(6시45분)
룰루요거트 블루베리맛 2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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