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기와 우울감
다이어트 시작한지 3개월 됐습니다.
공시생이라서 하루에 운동할 수 없는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도 유산소 30분 다리운동 10분 폼롤러 15분씩 일주일에 5번씩 했습니다. 식단은 하루 1000칼로리씩 먹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단식이라도 하고싶지만 공부를 해야하는데 안먹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거기다가 하루종일 앉아있으니 다리도 계속 붓고... 3개월동안 3키로도 못되게 빠졌어요.. 제가 진짜 밥을 좋아하던 밥순이라 밥도 힘들게 덜먹었는데 이게 살이 빠지는 정도가 아닌 걸까요? 다들 다이어트 길게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보이는 성과도 없고 마냥 정체기인거 같고 몇주만에 10키로씩 빼는 다른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제가 앞으로 어느부분에 더 신경을써야 살이 빠질까요?
현재 152에 51키로입니다... 진짜 딱 46까지만 빼고싶었는데... 제가 하체도 지방형 하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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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 학생의 입장이라면, 더욱더 탄수화물을 많이 드셔야 합니다.
운동과 공부의 주된 에너지원 (거의)은 탄수화물 입니다.
한마디로 탄수화물의 부제는 학습의 방해와 운동의 체력자하와 일상생활의 무기력함을 반증하는 첫번째 이유이고 결과물 입니다.
수영장 가는데 수영복 없이 가고, 자동차로 여행 가는데 정비없이 기름없이 여행 가는 겪이고, 러닝하는데 운동화 없이 뛰는 겪이지요.
탄수화물은 1차적인 에너지이자 중요한, 생존에 직결적인 영양소 이므로, 이를 간과하고 무리하게 줄일경우
"항상성" 을 더욱더 가동화 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고,
모자라는 에너지원을 충당하기위해 간과 근육속에 글리코겐을 고갈시키고 이후엔, 뼈와 근육속의 영양분으로 에너지를 대체시키므로 (당신생), 이러한 과정중 피로젓산을 유발시켜
피로감과 염증및 암을 유발하며 기초대사량을 점진적으로 감퇴시켜 다이어트를 하기 더 힘든 환경만 만들 뿐 입니다.
체지방 세포도 증가하고요 (체지방 감량을 해도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지방 세포를 증가시킴).
규칙적으로 3시3끼 잘 드시구요. 특히 아침밥을 일찍 일어나 꼭 챙겨 드세요.
하루중 꼭 쌀밥 드시구여. 계단오르기, 파워워킹, 등산중 하루 30~40분만 투지하시고, 50분 공부후 10분 스트레칭 하세요.
폼룰러는 스트레칭 개념보다 운동이후나 운동 다음날 근육통을 푸는 근막이완 개념으로 활성산소를 억재하는 효과입니다. 운동이후나 격렬한 운동다음날 5~10분씩 3회 이하로 권장합니다.
하아자아아으 늘려야죠. 되도록 집밥이 제일 좋아요.
공시생이시면 고시원인가요? 자취인가요? 하숙인가요?
되도록 아침밥을 한식으로 든든히 드세요. 공부하는 입장에서 먹고 들어 갑니다.
먹는거 아끼지 말고 잘 드셔야 되요.
점심도 되도록 한식으로 드시되, 평소 먹고싶던 음식으로 자유식을 하시구요.
저녁도 공부를 위해 잘 드셔야 하지만, 지방반 조금 자제하면 됩니다.
정말 잘먹어야 잘 빠지고, 공부도 잘 됩니다.
다이어트 시판의 도시락은 일체 끊으시고, 비빔밥과 같은 영양소 풍부한 한식과 지방질이 작고 기름기뺀 육류를 잘 섭취하세요.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ㅠㅠ!! 다들 안먹고 빼길래 안먹는게 능사인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아침에 아몬드브리즈 계란한개 먹구요 점심에는 다이어트 시판 볶음밥먹습니다. 종종 볶음밥 만으로 부족할때 닭가슴살 소시지도 먹습니다. 저녁에는 최근에는 샐러드 먹고 있어요. 먹는 양을 늘려야할까요??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은 생긴걸수도 있을거같아요. 인바디 체중계로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만약에 진짜 빠진게 아니라면 단백질을 너무 안먹어서, 근손실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단백질 꼭 챙겨드시고, 인바디로 확인해보세요. 눈바디가 달라졌다면 몸무게 변화가 별로 없어도 체지방이 많이 빠진거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