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토) 일기
오늘 3시에 소극장 답사가 있다는 걸 아침에 등산하다가 카톡보고 생각났어요.😱 왼쪽 팔 때문에 2시 반에 한의원도 예약해놨었는데 부랴부랴 바꿨답니다. 등산-한의원-답사... 오늘은 저녁 전까지 제대로 챙겨먹질 못했는데 일이 바쁘니까 배고픈지도 모르고 하루를 보냈네요.😅
보통 어깨부터 손끝까지 저리거나 힘이 안 들어가는 이유로 목디스크가 많다고 하는데, 다행히 저는 디스크는 아니고 그냥 신경이 눌려서 그런 것 같다고 하셨어요. 오늘 포함해서 5-10회까지는 치료를 받기로 했어요.
한의원도 처음이고 당연히 침과 부항도 처음이었는데 몸도 마음도 편하고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얼른 나아져서 조금씩 상체운동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ㅠㅠ
마지막 침+부항 사진은 저도 신기해서 올려봤는데... 좀 징그러울까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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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느 부윌까 한참 봤더니 어깨네ㅎㅎ 이 사진을 어찌 찍었는지 더 신기함!!😱 나도 한의원 참 많이 다녔는데... 애 낳고 산후풍이 심해서 허리 치료만 2년?? 그때는 뛰어보는게 소원일 정도로 걷기도 힘들었어ㅠ
나도 팔바깥쪽부터 새끼손가락까지 저린적도 있어 디스크까진 아니고 나도 목쪽 근육이 부어서?뭉쳐서? 그런거였지ㅎㅎ 이제 좀 그만아프고싶다..(댓 쓰고나니 할말을 다 안써서 또 씀ㄱㄱㅋㄱㅋ)
ㅋㅋㅋㅋㅋㅋ 안 아프려고 운동하는데 운동하다가 아프고🤣🤣 그래도 이 과정 속에서도 강해지는 거다 생각하고 몸을 계속 달레며 해가야지 싶어. 플랭크도 하지 말라고 하셔서 넘 슬퍼....😭
오 한의원 갔구나! 난 항상 엎드려서 침을맞으니 내모습따쉬 볼수없어ㅋㅋㅋㅋㅋ뭔가 되게 낯설다....🤦♀️🤦♀️